Oh Seong-tae
출생 : 1972-02-15,
약력
Oh Seong-tae (오성태) is a South Korean actor.
Min-hoon
뛰어난 실력의 종합격투기 프로선수 태성은 UFC 데뷔 전을 앞두고 친구 병진 가게의 싸움에 휘말리며 부상을 입고 선수 자격도 잃게 된다.병진의 여동생이자 종합격투기 전문 BJ인 혜나는 태성에게 재기를 권하지만 실의에 빠진 태성은 거절한다.혜나는 태성을 부상 입힌 남자가 실제 길거리 싸움을 매칭한 후 배팅을 할 수 있는 불법 도박 게임사이트 '블러드 스트리트'의 최강 챔피언 양호열 임을 알게 되고 태성에게 알린다. 태성은 오직 복수를 위해 '블러드 스트리트' 싸움판에 복면을 한채 뛰어든다. 블러드 스트리트 유저들은 복면한 태성을 '리얼 파이터'라고 부르며 열광한다. 하지만 게임사는 게임 운영 전체를 방해하는 태성을 처리하기 위해 함정을 만들고 태성은 위기에 처한다. 위기의 순간 태성을 구한 것은 챔피언 양호열. 진정한 상대를 원했던 호열은 태성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 준다. 게임사가 처음부터 태성을 '블러드 스트리트' 끌어들이기 위해 음모를 꾸몄던 것.태성과 호열은 블러드 스트리트의 음모를 부스고, 진짜 챔피언이 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Marie's husband
베일에 싸인 ‘화가’는 ‘운전수’와 함께 연쇄살인마 사냥꾼이다. 운전수에겐 에스토니아에서 온 엘베라는 연인이 있다. 아버지의 빚에 쫓겨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 혼자 한국에 오게 된 엘베는 미군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치정에 사로잡힌 미군이 운전수와 엘베를 죽이고 눈 앞에서 이를 본 화가는 분노에 차오른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그를 에스토니아로 향하게 하는데…
Soldier
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동생 유천이와 같이 떠나는 과정 속에서 형제간에 흔히 있는 시샘, 갈등 그리고 이해와 용서를 동시에 느낀다. 이천이가 길을 떠나며 만나게 되는 사람과 공간 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하나하나 내려놓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폭발하게 되는데......
Chief Kwak
할아버지가 간직한 사진 속 어린 소녀 그 소녀를 찾기 위해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역사의 현장으로 간다 끝내 지울 수 없었던 단 하나의 얼굴 지윤(안미나 분)은 대령 예편 후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이노인(명계남 분)의 사진첩에서 어린 소녀의 모습이 담긴 낡은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평생 할아버지의 마음에 새겨진 소녀의 사진이다. 다큐멘터리 방송 편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차피디(김기방 분)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다. 거창 사건 다큐멘터리를 만들지만 편성이 취소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우연히 지윤과 이노인을 만난다. 이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 차피디는 자신의 작품에 이들을 이용하려 한다. 할아버지가 입버릇처럼 되뇌는 알 수 없는 말에 담긴 슬픈 비밀 사진 속 소녀를 수소문하고자 할아버지와 경남 거창을 방문한 지윤은 할아버지가 평소 입버릇처럼 되뇌던 “오줌 안 마려워?, 집에 가자”의 의미를 알아가게 된다... “몰랐다면 알아야 하고, 알았다면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Seong-pil
자신의 어린 제자 연미와 불륜에 빠진 남편 동혁 둘의 관계에 대해 모르는 척, 연미를 집으로 끌어들이는데…… 과연, 주희의 숨겨진 진심은 무엇인가? 나와 남편, 그의 여자와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된다!
Tae-seok
성(性)격이 다른 두 여자가 만났다! 피플 공인중개소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아라(하나경)’는 순전히 즐기기 위해 남자고객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적극적인 여성이다. 반면 이곳에 새로 입사한 ‘미연(곽현화)’은 자신의 몸매만 대놓고 바라보는 남자들의 시선이 너무나 싫다. 어느 날, 앞집에서 누군가 자신을 은밀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된 ‘미연’은 묘한 흥분을 느끼게 되고 그 은밀한 시선 앞에 점점 더 과감한 노출을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위태로울 것도, 흥미로울 것도 없는 결혼 10년 차 부부 영우와 지영. 영우는 출판사 소속 작가와 연인 사이이고 지영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아랍청년 케림을 만나게 된 지영은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케림은 떠나고, 지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쪽지 한 장만 남겨둔 채 바라나시로 떠난다. 며칠 뒤, 우연히 TV 뉴스를 보던 영우는 테러 현장인 바라나시 식당에서 폭탄 먼지를 뒤집어쓴 채 나오는 지영을 보게 된다. 지영이 바라나시로 떠나게 된 이유를 찾던 영우는 지영과 케림의 관계를 알아차리게 되고 지영을 찾아 바라나시로 떠난다.
Il-Hwan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노동자들은 여행객들이 볼 수 없는 처절한 외로움, 슬픔과 싸우며 살아간다.
Oh Seong-tae
북한에 남편을 두고 내려온 리정림은 남한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날들을 보낸다. 그녀를 감시하는 김수진을 비롯한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도 있고, 친하게 지내자고 접근하는 경찰 출신의 남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기도 한다. 탈북자라는 소외된 위치와 여성이라는 위치는, 리정림을 이중으로 소외시키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현실의 소외된 자들은 도처에 있다. 리정림은 새롭게 다니기 시작한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하기도 하고, 소외된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병상련의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Kim Hyung-Do
하루하루 막노동을 하며 철거예정지인 낡은 아파트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오성철은 일거리마저 끊겨 다른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찾지만 여의치 않다. 자신이 가진 성적장애와 강박증으로 인해 전자 발찌를 차고 욕구를 억누르며 살아가다 어렵게 택시운전을 하게 되지만 성철의 욕구는 동네에서 폐지를 줍는 9살 꼬마를 향해 있다. 오성철로부터 아이를 잃어 가정이 잔인하게 무너진 인쇄업자 김형도가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 그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상처에 대한 복수심으로 오성철의 뒤를 밞게 되고 목을 메 자살하려는 오성철의 처절한 몸부림을 목격하게 되는데…
Northern search party 3
'축구공에도 사상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남한으로부터 넘어온 물건을 두고도 사상적 고찰을 서슴지 않는 북한 비무장지대 동부전선 43GP(Guard Post, 휴전선 감시 초소) 부대원들. 그 중 1분대의 분대장은 한국의 축구선수 계보를 꿰고 있을 정도로 열혈 축구팬이다. 분대원들과 수색 도중 발견한 멧돼지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분대장은 우연히 수색 구역에서 남측 병사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긴장 속의 대치 끝에 멧돼지를 함께 나눠먹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인 때, 축구에 대한 관심과 남측 병사들의 호의에 북측의 부대원들은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은밀한 교류를 시작한다. 1분대의 무전병에 의해 남측의 주파수가 잡히게 되고, 그 주파수는 다름 아닌 남한의 한일월드컵 중계 방송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