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며 혼자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리(케이시 애플렉)는 어느 날 형 조(카일 챈들러)가 심부전으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맨체스터로 향한다. 하지만 결국 형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장례를 치르기 위한 준비를 하던 리는 자신이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의 후견인으로 지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에 빠진 리는 조카와 함께 보스턴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패트릭은 자신이 뿌리내린 고향을 떠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대한다. 한편 전 부인 랜디(미셸 윌리엄스)에게서 연락이 오고, 잊었던 과거의 기억이 하나 둘 떠오르며 리를 점점 조여오는데...
세 아이의 엄마, 사랑스러운 아내, 존경 받는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 어느 날 자신이 희귀성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행복했던 추억, 사랑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앨리스. 하지만 소중한 시간들 앞에 온전한 자신으로 남기 위해 당당히 삶에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한때 인기 있던 록스타 수잔나(줄리안 무어)와 예술품 중개인인 빌(스티븐 쿠건)은 6살 난 딸 메이지(오나타 에이프릴) 앞에서 거친 언행을 서슴지 않으며 부부싸움을 일삼아오다 결국 이혼하지만, 딸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적 공방까지 불사한다. 양육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빌은 마음을 주고받던 메이지의 보모인 마고(사만다 벅)와, 수잔나는 오랜 친구 링컨(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재혼한다. 이혼 후 엄마와 아빠의 집을 번갈아 오가며 생활하는 메이지는 항상 일 때문에 바쁜 친부모보다 아빠의 새 아내인 마고와 엄마의 새 남편인 링컨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행복을 알아가는데...
The Smiths -- a family with a secret past -- are visited by a sweet-talking southern gentleman who is looking for small town humanity. But they'll soon find out that kindness towards strangers is not always rewarded, and the secretive stranger will find redemption does not always come easy.
Has-been rock star Jesse Limbo ventures from a life of dereliction to New York City in search of his long-lost teenage son. While there, he confronts his past in an effort to discover what - if anything - the future ho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