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ane Hess
늦은 밤, 심리학자 엘리안 헤스는 병원으로부터 교통사고로 부모와 형제자매들을 잃은 8살짜리 소년 이브를 돌봐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엘리안은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트라우마에 빠진 소년에 대한 궁금함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이브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소년을 둘러싼 친척들 간의 갈등이 고조될 때, 엘리안은 그녀의 삶의 궤적과 다른 결정을 한다. 트라우마에 빠진 아이의 심리를 스릴러 장르 영화의 문법으로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2017년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Luisa
평범한 삶을 꿈꾸는 천재소년, 자신이 원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다. 박쥐 같은 예민한 청각과 거장 못지 않은 피아노 실력, 다섯 살 나이에 온갖 난해한 학문을 공부하는 비투스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것만 같은 아이다.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에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기대는 점점 커져만 간다. 특히 부모들은 거장 못지않은 피아노 연주 실력을 지닌 아이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천재소년 비투스가 좋아하는 것은 홀로 사는 할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 하늘을 날고 싶어 하며, 평범한 생활을 꿈꾸는 비투스. 결국 그는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의 주인공이 된다.
Narrator
Groundbreaking psychiatrist and author Elisabeth Kübler-Ross dedicated her career to working with the incurably ill. In this intimate documentary filmed near the end of her life, Kübler-Ross relates her life story, from childhood to her final years. Friends, family members and colleagues weigh in with insightful observations and share their memories of this remarkable woman whose innovative concepts helped spawn the field of thanat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