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와 블라디미르 형제는 러시아인인 조부모님이 1930~40년대에 파리의 소련 공산당 정보국에서 일했는지 의문을 품고 러시아로 향한다. 모든 만남과 대화들, 노랗게 바래 버린 사진들과 보드카를 뒤로 한 채 이들은 과거를 마주하고, 잃어버린 세계는 되살아나 현재를 괴롭히게 된다.
Writer
호르헤는 에리크 로메르가 쓴 유일한 희곡인 "내림 마장조 삼중주"(1987)를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아델리아와 폴은 이혼한 지 오래다. 어느 날, 아델리아가 폴을 찾아온다. 이들은 1년 동안 일곱 번 만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죽음의 무도’가 민간 신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세를 지나 15세기 유럽 근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면? 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와 이미지 이론가이자 철학자, 예술평론가, 작가이기도 한 장 루이 쉐퍼의 가설이다. 히타 아제베두 고메스와 피에르 레옹 감독은 쉐퍼와 함께 프랑스와 포르투갈 곳곳을 누비며 그의 생각을 대화의 형태로 담아냈다. 또한 그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그림과 벽화에 대한 해설은 물론, 장 르누아르와 루이스 브누엘 등의 영화 자료와 쿠르트 바일,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Lebedev
Nastassia Philippovna finds herself juggling the affections of four men over the course of a single evening. One is her benefactor, the bourgeois Totsky. Another is the opportunistic Ganya, whom Totsky has promised 75,000 rubles if he will marry Nastassia. Rogozhin offers Nastassia 100,000 rubles for her hand. And the “idiot,” Prince Myshkin, loves Nastassia madly and vows to “save” her.
Pentecôte
Contemporary Paris, mid-July. Guillaume arrives in the capital to caretake a large apartment until the end of the summer. Lucie, the apartment’s owner, and a friend of his mother’s, welcomes him… then suddenly disappears.
A lonely man receives a baby in the middle of the night. He is ill prepared to care for this mysterious infant. He develops an attachment.
François
Marianne, a young cellist discovers that her father had a mistress who is still alive. Her journey to find this mysterious woman takes her to places and people from her childhood that she thought she'd left behind 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