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eong-min

출생 : 1915-01-01,

사망 : 1969-01-01

참여 작품

The Gates of Hell
Writer
Two thousand and nine hundred years ago, Buddha is deeply touched by Mongryeon's love for his parents. Lady Cheongche falls to hell because she betrayed her husband. Buddha saves her and helps her go to heaven.
해바라기 가족
Adaptation
여대생 미원은 정진구의 집 가정교사로 들어온다. 겉으로 보기엔 부유하고 좋은 그 집에서 미원은 뭔가 어두운 그림자를 느낀다. 고등학생인 셋째 아들 인식은 미원과 친하게 지내며 식구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 미원도 그들과 지내면서 이 가족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장성한 자식들의 어머니라기엔 너무 젊은 어머니는 국민학생인 막내 윤애의 친모일 뿐, 나머지 자식들은 모두 어머니가 다르고,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 `아프레 걸'이랄 수 있는 영애는 예술대 음악과 졸업반으로, 프랑스 실존철학을 읊으며 승마와 드라이브, 연애로 시간을 보내고, 가족에 대해 빈정거리고 냉소한다. 차남 정식은 권투선수로, 작년 대회에서 패배했다가 올해는 필승을 다짐하지만 또 패배하고 만다. 장남 창식은 술로 세월을 보내는데, 6·25에 참전했다 평양에 가던 날 엄마를 찾으러 갔다가 다리를 다쳤고, 조강지처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살아간다. 미원 또한 실연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이들 가족들을 이어주는 끈이 된다. 미원과 창식은 서로의 과거를 얘기하면서 사랑을 확인하고, 창식은 아버지와 화해하고 아버지의 회사일을 돕겠다고 마음먹는다. 영애도 무슈 최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가정의 모든 갈등이 해결되는 듯하다. 그러나 경기에서 진 정식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최를 죽이자 영애는 집을 나가고 이 충격으로 아버지는 숨을 거둔다. 장례식이 끝난 지 두달 후 미원과 창식은 영애를 만나고, 이들 가족은 희망찬 미래를 약속한다.
장화홍련전
Writer
Jang-hwa and Hong-ryeon, the daughters of Bae the official governor, die of their stepmother's unfair maltreatment. Jang-hwa's ghost appears in front of a district judge every night begging for clarification of their deaths. The district judge lets the stepmother confess the cause of Jang-hwa's death, and then punishes her. It clears all enmity.
자유부인
Adaptation
성실한 대학교수 부인 오선영은 화교회라는 모임에 나가면서 춤바람이 난다. 선영의 탈선행위는 아들과 장교수의 행색을 초라하게 하고 이를 눈치 챈 은미는 교수를 동정한다.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선영은 은미와 장교수의 관계를 의심해 장교수를 추궁한다. 선영의 탈선은 계속되어 외간 남자와 호텔까지 가지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장교수는 대문을 걸어 잠그지만...
운명의 손
Writer
캬바레 마담 정애(마가렛)는 손님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정부인 간첩단 두목에게 제공하는 여간첩이다. 방첩장교인 영철이 그들을 미행하며 수사를 하다가 그들에게 납치되어 호된 구타를 당하자 정애가 이를 발견, 영철을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치료해 준다. 이를 계기로 정애의 마음엔 영철을 향한 연정이 생겨나고, 막노동을 하는 고학생이라는 영철의 말을 듣고 그에게 노동은 하지 말고 공부를 하라며 애정 어린 부탁을 한다. 둘만의 시간을 갖던 어느날, 정애는 고학생으로만 알았던 영철의 지갑을 보고 난 뒤 육군대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임무와 사랑사이에서 갈등을 하기 시작한다. 정애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산에서 공작원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 이를 눈치를 챈 영철과 그의 부하가 미행을 하기에 이르고 일대 총격전이 벌어진다. 가까이서 총을 들고 영철을 지켜보던 정애는 결국 그를 죽이지 않은 채 살려서 보낸다. 정애는 자신의 임무가 사사로운 감정으로 인해 실패를 하자 간첩단 두목의 협박에 못이겨 자살을 결심하지만 이때 영철이 방문을 하게 되고, 영철은 정애에게 그동안의 행방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정애는 반동으로 몰리고 사랑 앞에 혼란을 겪게 된다. 결국 정애는 영철을 산으로 유인해 간첩단 두목의 앞에 끌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