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Ae-ran

Jeong Ae-ran

출생 : 1927-04-15, Pyeongtaek, South Korea

사망 : 2005-11-10

약력

Born in Seoul, South Korea, Ae Ran JEONG first acted for six years with Arirang Theater Ensemble developing her skills in traditional dance and song.

프로필 사진

Jeong Ae-ran

참여 작품

연산군
박종화의 '금삼의 피'를 각색한 은 폭군으로서보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한 인간의 이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모인 폐비 윤씨(선우은숙 분)의 억울한 죽음은 어린 연산군(이대근 분)에 심한 갈등과 한을 심어준다. 언제나 그리움 속에서만 존재하는 어머니를 찾아헤메는 연산군의 인간적 고뇌와 번민은 그칠줄 모른다. 때문에 연산군은 방탕한 생활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헤어나오려 몸부림칠 때 장녹수(강수연 분)가 그 앞에 나타난다. 연산군은 그녀에게서 모성적인 사랑을 느끼나 장녹수는 이러한 것을 발판으로 신분 상승을 꾀한다.
을화
아들 영술과 단 둘이 사는 을화(김지미)는 어느 날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된다. 늙은 무당 빡지를 대신하여 굿을 해주곤 하던 그녀는 빡지 밑에서 일하는 박수무당 방돌(백일섭)과 살림을 차리고 딸 월희를 낳는다. 그러나 을화의 굿이 빡지 무당의 굿보다 신통하다고 소문이 나자 이에 앙심을 품은 빡지는 폭력소동을 일으키고 경찰에 잡혀간다. 어느 날 을화를 찾아온 스님이 영술을 데려다 교육시키겠다고 하자 그녀는 아들을 보내고 남편 방돌마저 사라져 다시 딸과 단 둘이 된다. 성인이 되어 찾아온 아들 영술(유장현),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이 되어 어머니를 선교할 작정이었다. 아들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원한을 풀지 못한 빡지가 찾아와 을화의 신당에 불을 지른다. 영술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지만 살아나지 못한다.
난중일기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왜침을 대비해서 거북선 제작에 열중하는데, 임진년 4월 13일 부산진,동래,양산,울진이 함락되자 출전하여 목포대전과 한산대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임진년 다음해 공의 나이 49세가 되던 해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어 진을 한산도로 옮기고 군비확장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나 당파분쟁과 원균의 모략으로 투옥된다. 정유년 7월 5일 왜적이 재침하자 백의종군으로 석방된 공은 동 9월 12척의 전선을 이끌고 대승리를 거두며, 임진란을 일으킨 도요도미 히데 요시가 죽자 공은 노량해전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월하의 공동묘지
달빛이 가득한 공동묘지. 원한을 품고 죽은 월향(명선/월향: 강미애 분)의 무덤이 열리고, 월향의 원혼이 살아난다. 그때 월향의 집에서는 찬모였던 난주(도금봉 분)와 그녀의 어머니(정애란 분)가 월향의 어린 아들 영진을 독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월향의 혼령이 나타나 아기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한수(박노식 분)는 배고픔에 우는 아들과 거짓된 행동을 일삼는 난주와 끊임없이 다투기만 한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오빠 춘식(황해 분)과 애인 김한수가 학생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끌려가 사고무친이 된 명선은 두 사람의 석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생 월향이 되어 온갖 고생을 한다. 감옥에 갇힌 오빠는 동생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사건의 모든 책임을 떠맡고 한수를 풀려나게 한다. 석방된 한수는 금광으로 부를 얻고, 월향과 결혼하여 아들까지 낳아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오빠가 연속된 탈옥 실패로 무기수가 되자 월향은 마음의 병을 얻어 몸져 눕는다. 월향의 병수발을 들던 찬모 난주는 이때를 기회로 월향에게 가짜 약을 먹여 병을 더 악화시킨다. 난주는 월향이 완쾌되면 쫓겨날 것에 대한 걱정과 한수가 기생과 결혼한 것에 대한 앙심으로 음모를 꾸민 것이다. 이를 눈치챈 가짜 의사 태호(허장강 분)는 돈을 노리고 난주와 함께 서서히 월향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한수는 찬모의 술수에 넘어가 동침하게 되고, 때마침 탈옥에 성공한 춘식이 집에 찾아온다. 다른 여자와 동침하고 있는 친구와 병색이 완연한 동생을 본 춘식은 분노하지만, 찬모를 방에 들인 것은 자신이라며 남편을 감싸주는 월향. 춘식은 다시 한번 동생의 행복을 부탁하며 다시 도주의 길을 떠나는데...
A Water Mill
나그네 방원은 물을 마시다 버선을 줍고 그 주인을 찾아다니다 물레방아에서 죽은 여인을 위로하는 굿을 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본다. 여인에 홀린 방원은 마을을 떠나지 않고 머슴살이를 하려 하는데...
목없는 미녀
8.15 해방 직후 오윤군은 우연한 기회에 최상배를 통하여 일군 패잔병들이 숨겨 두고 간 막대한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금괴를 차지할 욕심으로 많은 동료들을 살해한다. 그러나 마침내는 그들 망령 중의 목없는 미녀가 나타나서 그를 복수한다.
살인마
시어머니는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들키자 애자의 친척 동생과 함께 애자를 죽인다. 애자의 원혼이 키우던 고양이에 깃들어 복수를 시작한다. 동양과 서양의 괴담이 뒤섞인 한국 공포영화의 초기 대표작.
마의 계단
Head Nurse
종합병원의 원장 딸 정자는 이 병원의 외과 과장 현광호를 사모하고, 원장 오장길 역시 그를 데릴사위로 맞아들이고자 한다. 그러나 야심가 현과장에게는 사랑없이 남 모르게 사귀어 온 여자가 있었으니, 바로 간호원인 남진숙이다. 현과장의 약혼 소문이 돌자 진숙은 신분상승 야욕에 눈이 먼 현과장을 돌이키고자 자신의 임신 사실을 병원에 알리겠노라고 말한다.
Bride from the Grave
결혼 첫날밤 신랑 윤혁은 신부 선경의 수상한 거동에 의심을 품고, 자다가 나가는 신부를 따라 나간다. 그런데 선경을 지켜보니 그녀는 공동묘지를 찾아가 송장을 파내어 피를 마시는 것이다. 그 광경을 목격한 윤혁은 기절한 나머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윤혁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경의 일거일동을 감시하던 신랑의 친구 삼룡과 맹갑은 그녀가 바로 몽유병자였음을 알게 된다.
Tosuni: The Birth of Happiness
Mrs. Yoon
Ttosun, a young hard-working woman with a good heart, falls in love with a driver but her father disapproves of the match.
골목안 風景
Mrs. Um
세금 공무원인 고주사는 아홉이나 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마음과 몸이 편할 날이 없다. 고주사의 어머니는 담배 가게라도 차려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밑천이 필요한지라 여의치 않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소설가 지망생이지만, 돈벌이를 하지 못해 늘 형에게 구박을 받자 집을 나가버린다. 고주사의 매부이자 책방을 하는 황호성은 아이가 없다는 핑계로 아내를 등한시하고 다방마담 은미와 연애를 하며 아이를 낳아달라고 한다. 은미는 다방주인인 송사장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그에게 버림받고, 호성과 결혼해 그 난관을 벗어나려 한다. 한편 송사장은 탈세를 위해 고주사에게 뇌물을 주지만 고주사는 완강히 거절한다. 그러나 고주사는 어머니가 아파 입원하자 어쩔 수 없이 송사장에게 돈을 빌린다. 송사장은 이를 빌미로 고주사의 약점을 잡아 탈세를 하려한다. 이미 다방 주인에게 매수된 고주사의 부하직원은 과장에게 고주사가 뇌물을 받고 탈세를 도와줬다고 거짓고발을 한다. 마지막까지 송사장의 협박에 굴하지 않던 고주사는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사표를 내고 사라진다. 호성의 아내는 호성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정으로 떠난다. 뒤늦게 은미의 거짓말과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은 호성은 은미를 버리고 아내를 찾아간다. 은미는 호성이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송사장에게 다시 매달리지만, 송사장은 은미와 일하던 다방 레지에게 다방을 넘겨준다. 송사장은 자신을 찾아온 은미를 모른 척하며 구타하고 은미는 길에서 쓰러져 죽고 만다. 자살을 결심했던 고주사는 어머니와 아내, 자식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되잡고 돌아온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마침내 소설에 당선되고 받은 상금으로 송사장에게 빌린 돈을 갚는다. 송사장은 탈세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고, 고주사의 누명이 어느 정도 벗겨진다. 돌아온 고주사는 아홉 명의 자식을 다 기르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에 자식이 없는 매부 부부에게 자식 둘을 준다. 다 모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울면서 헤어진다.
그토록 오랜 이별
Heo (Geumsun's grandmother)
"A Long Goodbye" - Taken in by an elderly woman and raised as her own, a boy spends all his days dreaming of the time when he can be reunited with his lost parents.
두만강아 잘 있거라
Seon-hee (Tae-young's wife)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0년대 초반 활발하게 만들어진 ‘만주 웨스턴’의 초기작이다. 만주와 두만강 사이 국경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키를 타고 설원을 내려오며 총격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촌놈 오복이
Grandmother
Kind-hearted country bumpkin O-bok leads a simple life working as a long-time farmhand for the rich landlord Soon-young. When Soon-young discovers that his son Jae-seok has fallen for local girl Soon-yi, he protests the relationship and arranges for Soon-yi to be wed to O-bok instead. Despite the initial heartbreak, Soon-yi grows fond of O-bok over time and they have a daughter together named Sook-hee. However, when Jae-seok returns into Soon-yi’s life, she cannot resist his charms and runs away with him, leaving Jae-seok to raise Sook-hee on his own. Years later, Sook-hee is now a grown woman working in the city and in close contact with her father. However, a series of coincidences threaten to forcibly reunite O-bok and Sook-hee with Jae-seok and Soon-young in the most dramatic way possible.
돼지꿈
Bokdal Mom (Neighborhood Woman)
Son Hak-su (Kim Seung-ho) is a middle school teacher who barely gets by on his income because he's paying off a monthly mortgage for his welfare housing facility sold by the government. One day, Mr. Son and his wife make the acquaintance of a U.S. immigrant Charlie Hong (Heo Chang-kang) who is engaged in the smuggling business.
구두닦이
Myung Soon-mo
Following the death of his parents, Yeong-cheol shines shoes in the streets, struggling to care for his sick younger sister Yeong-hui and make ends meet. Despite the persuasive efforts of low-life criminal boss Wang-cho, pickpocket Jjang-gu, and prostitute Mi-hwa, Yeong-cheol vows to lead an honest life by looking after Yeong-hui with cigarette salesgirl Myeong-sun and helping newly arrived shoeshine boy Dong-seok settle in. However, a tragic accident forces Yeong-cheol to make an important decision that may change his life. ※ Sharing the same Korean title with Vittorio De Sica’s classic Shoeshine (1946), this film was noted at the time of release for its strong neorealistic approach. All of the picture elements have been lost and only 4 original sound negative reels (around 40 minutes) survive today. The plot summary and scene descriptions have been added in the form of title cards as well as a selection of production stills to aid the viewing experience.
흙
Heo Seung, who states that he was “born from soil, will live in soil, and die in soil”, becomes a lawyer in Seoul. However when villagers in his hometown are imprisoned for protesting against Japanese oppression, he decides to return to his village and rediscovers the true way to help his country.
구름은 흘러도
A 10-year old girl in a mining town, separated from her family, keeps a diary which becomes a best-seller.
홀쭉이 뚱뚱이 논산 훈련소에 가다
Fatty's mother
홀쭉이와 뚱뚱이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러나 훈련병 생활이 두사람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 그로해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돈
Mother
봉수는 순박한 농사꾼이다. 하지만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상황은 나아질 줄 모르고, 돈이 없어 딸 순이의 혼인까지 미루고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마을로 돌아온 아들 영호는 옥경이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옥경은 봉수의 집에서 자라서, 억조의 부인 술집에서 장사를 돕고 있다. 가난에 지친 봉수는 사채꾼 억조의 꾀임에 넘어가, 돈을 벌고자 소를 팔아 구제품 장사에 뛰어들지만, 서울에서 만난 사기꾼 일당에게 돈을 털리고 만다. 어느 밤 봉수는 억조가 옥경을 강간하려는 와중에 흘린 돈을 주워 가지려고 하다가, 억조와 싸움을 벌이게 되고 얼떨결에 그를 죽이고 만다. 옥경은 억조의 돈을 주워 일부를 영호에게 주고, 둘은 서울로 떠나려 한다. 하지만 억조 살해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에게 붙들려 조사를 받고, 경찰들은 옥경과 영호가 살인범임을 확신하고 기차에 태워 본서로 압송한다. 봉수는 떠나는 기차를 쫓아가며 자신을 잡아가라고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