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시작하는데...
'후폭풍'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데드 스페이스의 스토리가 끝난 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에서 박살나버린 레드 마커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파견된 USG 오배넌호와 그 선원들이 겪은 이야기를 쓴 애니메이션. 이 참사로부터 살아남은 4명의 선원들의 회상이 주 줄거리이다. 또한 아이작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