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Ji-in
출생 : 1956-01-27, Sacheon, South Gyeongsang, South Korea
Su-ji
수지(유지인)와 수인(이미숙) 자매는 6.25 전쟁으로 부모님을 여의고 오빠와 함께 외갓집에 살게된다. 오목조목 예쁘다고 오목으로 불리던 수인이 유별나게 굴자 수지는 동생이 미워져 피난길에서 수인를 버린다. 오빠의 성공으로 수지는 버젓하게 성장하지만 자신의 본명을 모르는 오목은 여공이 되었다. 그녀는 회사 간부 인제(한진희)의 꼬임에 몸을 허락하지만 그는 임신한 오목을 버리고 수지와 결혼한다. 버림받은 그녀는 같은 고아원 출신인 일환(안성기)과 결혼하지만 그는 가정에 관심도 없고 오목을 구박하기만 한다. 염전에 나가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던 오목에게 월남전에 갔다 다른 사람이 되어온 일환이 돌아와 겨우 단란한 가정을 꾸리지만 일환이 탄광에 매몰되면서 죽고 오목도 중상을 입는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지는 그제서야 오목이 자신의 동생 수인임을 인정하지만 오목은 친자매이기를 거부하며 죽어간다. (박민) 수지(유지인)와 수인(이미숙) 자매는 6.25 전쟁으로 부모님을 여의고 오빠와 함께 외갓집에 살게된다. 오목조목 예쁘다고 오목으로 불리던 수인이 유별나게 굴자 수지는 동생이 미워져 피난길에서 수인를 버린다. 오빠의 성공으로 수지는 버젓하게 성장하지만 자신의 본명을 모르는 오목은 여공이 되었다. 그녀는 회사 간부 인제(한진희)의 꼬임에 몸을 허락하지만 그는 임신한 오목을 버리고 수지와 결혼한다. 버림받은 그녀는 같은 고아원 출신인 일환(안성기)과 결혼하지만 그는 가정에 관심도 없고 오목을 구박하기만 한다. 염전에 나가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던 오목에게 월남전에 갔다 다른 사람이 되어온 일환이 돌아와 겨우 단란한 가정을 꾸리지만 일환이 탄광에 매몰되면서 죽고 오목도 중상을 입는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지는 그제서야 오목이 자신의 동생 수인임을 인정하지만 오목은 친자매이기를 거부하며 죽어간다. (박민)
대학생 부부 나영과 동민은 딸 은주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삼류악단의 트럼펫 연주자로 지방공연을 나선 동민이 실종되고 7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동민은 뺑소니차에 치어 버려지고, 병원의 간호원인 연자의 극진한 간호로 생명은 구했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있었다. 동민의 원래 이름도 몰랐던 연자는 그를 영태라고 부르며 지낸다. 어느 날 동민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발길 닿는 대로 가다가 옛날에 살던 집까지 온다. 이 때 나영이 나타난다. 의식을 되찾은 동민은 두 아내를 놓고 갈등이 인다. 연자는 아들 은표마저 나영에게 빼앗기고 무의촌을 향해 똑딱선에 몸을 싣는다. (임재원) 대학생 부부 나영과 동민은 딸 은주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삼류악단의 트럼펫 연주자로 지방공연을 나선 동민이 실종되고 7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동민은 뺑소니차에 치어 버려지고, 병원의 간호원인 연자의 극진한 간호로 생명은 구했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있었다. 동민의 원래 이름도 몰랐던 연자는 그를 영태라고 부르며 지낸다. 어느 날 동민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발길 닿는 대로 가다가 옛날에 살던 집까지 온다. 이 때 나영이 나타난다. 의식을 되찾은 동민은 두 아내를 놓고 갈등이 인다. 연자는 아들 은표마저 나영에게 빼앗기고 무의촌을 향해 똑딱선에 몸을 싣는다. (임재원)
Moon-hui
버스 안내양 이문희는 입금실적이 좋지만 여감독의 몸수색이 그치지않음을 슬퍼하며 정직하게 근무하고, 동료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한다. 문희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차내 행상을 하는 광석을 선원을 만들고 내일을 약속한다. 어느날 회사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안내원의 몸수색이 행해지면서 문희는 남자 감시인 앞에서 몸수색을 당하자 슬픔을 견디다 못해 회사측에 항의하다가 옥상에서 투신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여 애인 광석의 품에 안긴다.
수경은 부인과 사별한 경호와 결혼하여 신혼살림을 시작한다. 수경은 이층 밀실에서 경호의 전처의 물건을 발견하고 경호를 의심한다. 또한 경호가 전처의 딸 유미를 대하는 태도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수경은 유미의 외삼촌 동표로부터 경호의 의처증으로 유미 엄마가 죽었으며, 가시지 않은 증오심으로 유미를 학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암울한 집안 분위기에 맞서 나가던 수경은 경호의 제지에 꺾이게 되고 방황하던 수경은 거리로 뛰쳐나가 사고로 죽는다. (임재원) 수경은 부인과 사별한 경호와 결혼하여 신혼살림을 시작한다. 수경은 이층 밀실에서 경호의 전처의 물건을 발견하고 경호를 의심한다. 또한 경호가 전처의 딸 유미를 대하는 태도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수경은 유미의 외삼촌 동표로부터 경호의 의처증으로 유미 엄마가 죽었으며, 가시지 않은 증오심으로 유미를 학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암울한 집안 분위기에 맞서 나가던 수경은 경호의 제지에 꺾이게 되고 방황하던 수경은 거리로 뛰쳐나가 사고로 죽는다. (임재원)
수형이 미국 출장을 간 사이 아내 미연은 전무 이사인 유진에게 겁탈당한다. 수형이 돌아왔을 때 미연은 이미 비관하여 집을 나갔고, 회사는 도산하게 된다. 방황하던 수형은 사고로 죽고 유모 영숙이 그의 아이 지숙을 키운다. 혼자서 식당을 하며 살아온 미연은 고아 성희를 지숙처럼 생각하며 학교에 보낸다. 성희의 입학식에 참석한 미연은 그곳에서 지숙의 학부형으로 참가한 영숙을 만나고 그 뒤로 미연은 몰래 지숙을 돕는다. 훗날 지숙은 사법 고시에 합격한다.
Okwha
수리골 강진사댁 장손 성민이가 앓게 되자 노마님은 옥화라는 뛰어난 영력을 가진 무녀를 맞이한다. 그녀는 신들린듯이 헤매다 대나무 밭에서 호리병을 찾아낸다. 호리병속의 약령은 옛날 이마을에서 피막지기를 하던 삼돌이의 원혼이라 했다.
용필(조용필)은 친구 동협을 찾아 악단 화니킷트를 결성한다. 우연히 만난 혜련(유지인)은 화니킷트의 스폰서가 되고 용필을 사랑하게 된다. 갖은 시련과 고난을 겪고 용필은 인정을 받아 가수로서 정상에 오르지만 그 사이 혜련은 심장병이 심각해진다. 혜련은 용필에게 짐이 될까봐 자취를 감추고, 용필은 혜련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한다. 리사이틀을 하던 날 용필의 무수한 사연이 노래로 승화되고 혜련은 쓰러지는 몸을 이끌고 극장으로 달린다. (임재원) 용필(조용필)은 친구 동협을 찾아 악단 화니킷트를 결성한다. 우연히 만난 혜련(유지인)은 화니킷트의 스폰서가 되고 용필을 사랑하게 된다. 갖은 시련과 고난을 겪고 용필은 인정을 받아 가수로서 정상에 오르지만 그 사이 혜련은 심장병이 심각해진다. 혜련은 용필에게 짐이 될까봐 자취를 감추고, 용필은 혜련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한다. 리사이틀을 하던 날 용필의 무수한 사연이 노래로 승화되고 혜련은 쓰러지는 몸을 이끌고 극장으로 달린다. (임재원)
7년 만에 귀국한 연하는 해진 무역에 중역으로 입사한다. 연인 진우에게 헌신해왔던 연하는 7년전 그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외국으로 떠났었다. 성공한 연하는 진우의 회사인 일성무역을 도산하게 할 계획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계획에 성공한 연하는 복수에 대한 기쁨보다 괴로움에 시달리다 진우의 재기를 위해 거액의 자금을 주고 떠난다. 진우는 연하의 진실 앞에 무릎을 꿇고 떠나는 연하를 배웅한다. (임재원) 7년 만에 귀국한 연하는 해진 무역에 중역으로 입사한다. 연인 진우에게 헌신해왔던 연하는 7년전 그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외국으로 떠났었다. 성공한 연하는 진우의 회사인 일성무역을 도산하게 할 계획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계획에 성공한 연하는 복수에 대한 기쁨보다 괴로움에 시달리다 진우의 재기를 위해 거액의 자금을 주고 떠난다. 진우는 연하의 진실 앞에 무릎을 꿇고 떠나는 연하를 배웅한다. (임재원)
음악 대학을 다니는 오윤경은 자신의 음악 발표회 표를 팔다가 유동민이라는 회사원을 알게 된다. 윤경은 동민이 가정적으로 불행한 남자임을 알고 연민을 느껴 가까와진다. 이 사실을 안 윤경의 집에서는 약혼자인 민기와의 결혼을 서두르나 결국 윤경은 민기로부터 파혼당하고 강원도 산속에서 약초를 재배하는 삼촌을 찾아가 외로운 생활을 한다. 윤경은 동민을 찾아 산골로 들어가 헌신적인 애정을 쏟다가 눈 속에 묻혀 눈을 감는다. (임재원) 음악 대학을 다니는 오윤경은 자신의 음악 발표회 표를 팔다가 유동민이라는 회사원을 알게 된다. 윤경은 동민이 가정적으로 불행한 남자임을 알고 연민을 느껴 가까와진다. 이 사실을 안 윤경의 집에서는 약혼자인 민기와의 결혼을 서두르나 결국 윤경은 민기로부터 파혼당하고 강원도 산속에서 약초를 재배하는 삼촌을 찾아가 외로운 생활을 한다. 윤경은 동민을 찾아 산골로 들어가 헌신적인 애정을 쏟다가 눈 속에 묻혀 눈을 감는다. (임재원)
심마니 나온보 일가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날 나온보는 깊은 산중에서 산삼을 발견하여 벼락부자가 되어 인생을 향유할 설계를 한다. 그러나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나온보의 산삼을 탐내기 시작한다. 건재약국의 강주사는 싼값으로 산삼을 빼앗으려는 흉계를 꾸미나 이를 눈치 챈 온보는 가족을 데리고 산속으로 도망간다. 산삼을 빼앗으려는 무리들이 산속을 뒤질 때, 온보의 아들 태배는 죽고 믿었던 천서방에게 산삼을 빼앗긴다. 천서방의 뒤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 산삼도 자식도 잃어버린 나온보 그는 허탈감에 빠져 든다.
여대생 장미는 규식이란 애인하고 결별하고 어려서 기지촌 부근에서 살았던 기억으로 양색시들이 애정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남아 있어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애정결핍으로 신음한다. 장미는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중년남자와 일시적으로 애정을 느끼나 처자가 있다는 것과 나이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으로 돌아선다.애정의 정착을 이루지 못하는 장미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호스테스가 되어 팁을 안받는 것으로 자존심을 지킨다. 어느날 규식의 힐난을 받고 수면제를 많이 먹는다. 장미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거기서 세호라는 청년을 만나 애정을 확인하려고 몰두한다. 그래서 장미는 세호가 원하는 여인이 되어 결혼을 기다리나 호스테스를 했다는 사실로 인해 모든 꿈은 무산되어 단념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민하는 드라이브 길에서 앞서가던 차에서 뛰어내려 의식을 잃은 명숙을 구하게 된다. 명숙은 뛰어 내릴 때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이 되고 하는 수 없이 민하가 보호자가 되어 그녀를 보살핀다. 민하는 상처를 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실업가이다. 명숙의 기억을 찾아 주려는 민하의 노력은 시간이 흐르는 사이 애정으로 변해간다. 그럴 즈음 돌연한 젊은이들의 방문에 명숙은 충격을 받아 옛 기억을 찾고 민하의 집을 떠난다. 어느날 민하는 무위도식한 생활을 하는 명숙을 거리에서 찾게 된다. 민하와의 기억을 잊은 명숙은 민하의 노력과 애정으로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될 즈음 친구들이 찾아와 명숙을 괴롭히고 금품을 요구하게 되자 민하는 명숙의 친구들을 고발하게 되고 명숙은 민하의 곁을 떠난다.
민하는 드라이브 길에서 앞서가던 차에서 뛰어내려 의식을 잃은 명숙을 구하게 된다. 명숙은 뛰어 내릴 때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이 되고 하는 수 없이 민하가 보호자가 되어 그녀를 보살핀다. 민하는 상처를 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실업가이다. 명숙의 기억을 찾아 주려는 민하의 노력은 시간이 흐르는 사이 애정으로 변해간다. 그럴 즈음 돌연한 젊은이들의 방문에 명숙은 충격을 받아 옛 기억을 찾고 민하의 집을 떠난다. 어느날 민하는 무위도식한 생활을 하는 명숙을 거리에서 찾게 된다. 민하와의 기억을 잊은 명숙은 민하의 노력과 애정으로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될 즈음 친구들이 찾아와 명숙을 괴롭히고 금품을 요구하게 되자 민하는 명숙의 친구들을 고발하게 되고 명숙은 민하의 곁을 떠난다.
대빈과 형주는 청춘열차에 출연했다가 나영과 정애를 만나게 되고 같이 어울려 교제를 한다. 어느새 형주는 정애를 사랑하게 되나 정애는 대빈과 약혼한다. 그러나 약혼한 정애는 미묘한 감정으로 형주의 하숙집에 갔다가 그와 사랑을 하게 된다. 형주와 정애는 남이섬에서 둘의 사랑을 불태우고 보트사고로 정애는 죽고 형주는 식물인간이 된다. 후에 대빈과 나영은 결혼하여 형주를 보살피나 나영은 대빈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 마침내 형주는 의식을 회복하고 나영은 그가 정애를 진정으로 사랑했음을 알게 되고 그녀는 남편의 품에 안긴다.
아침 저녁의 노을을 볼수 있는 해안가에서 만난 현아와 승일. 민속학도인 승일은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현아와 사랑의 싹을 키운다. 그러나 현아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회색빛 그림자가 감돌고 있다. 가냘픈 손, 창백한 얼굴. 어느날 현아는 서울로 올라온다. 더 이상 둘의 사이가 가까와져 승일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둘 사이는 무엇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의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다. 다시 서울에서의 만남. 현아는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듯 했다. 사랑의 힘으로 기적은 올 것인가. 둘은 행복했다. 미래를 꿈꾸었으나 두달 후 현아는 승일 곁을 떠나고 승일은 그녀의 그림자를 쫓으며 오늘도 그 옛날의 해안가를 간다.
An obstetrician Jeon Dong-Kuk' wife gives birth to a cat baby. Taken a pessimistic view of this, he replaces the baby with a newborn baby in the hospital. Nineteen years later, developing a new remodeling technology, Dong-Kuk comes back to Korea and has his daughter's birthday party. At that time, a cat woman, Yun-Ok comes to Dong-Kuk and he undergoes a plastic operation on her face. Then, his daughter, So-Young's face turns into a cat's. When Dong-Kuk operates on Yun-Ok's face again, So-Young gets back her face. Yun-Ok tries to kill Dong-Kuk. Finally, Dong-Kuk and his real daughter Yun-Ok die together.
Young-Shik, a playboy, loves Ok-Ju, a business owner's daughter on purpose. One day he is bashed and taken to a mountain villa while he is taking a walk near a hotel. The villa's owner Jin-Ho was a vet doctor but now he leads a life with anatomizing animals after he is injured in his leg. One day a woman who wears wedding veil comes to Young-Shik and asks him to go back to his first love Mi-Ra. As the mysterious woman faces with Ok-Ju, she kills Ok-Ju. On his departure day, Young-Shik goes to Jin-Ho and hears from him the woman in veil is Mi-Ra who is troubled with her burnt scald of face and committed suicide letting him go. He trembles in suffe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