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유곡 초등학교, 서울 학생들과 정유미 선생님(최지나)이 교환수업을 받으러 온다. 서울 학생들은 유곡 초등학교 김개동 선생님(신동엽)이 들려준 귀신이야기에 겁을 먹고 정유미 선생님은 화장실에서 귀신을 보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들은 귀신을 찾으러 돌아다니고 유곡 초등학교 학생 만득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출입금지 구역인 별관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온갖 귀신들에 쫓겨 실종되고 주동자인 태석은 아이들을 찾기위해 만득이를 찾아가는데...
In the last years of Koryo, there lived a family of hunters deep in the forest. Chang-su is head of the family. He lives with his brothers Man-su and Jong-su, who are past the age of marriage, his wife Sam-ok, his son Bok, and his daughter Sun-ie. When the three brothers go hunting, Mt. Baek-rang bandits kidnap Sam-ok and carry her away. The bandits demand the skin of thousand-year-old wolf living in Mt. Baek-rang in exchange for Sam-ok. Chang-su catches the thousand-year-old wolf and gives it to the bandits. But the moment Chang-su and Sam-ok are reunited, Chang-su mistakes her for the wolf and kills her accidentally. Chang-su and his brothers fall into despair. Man-su coincidentally meets Jin-jin, the granddaughter of Old Man Hwang and they get married. However, Jin-jin is actually a female wolf who has come for revenge. She kills Man-su and Jong-su. As she approaches Sun-ie, she shoots an arrow and…
우일물산의 둘째 아들 남호와 혜원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 겸 캐나다 지사로 떠난다. 도착 첫 날 그들은 호텔에 투숙하고 신부 혜원이 살해되는 일이 발생한다. 바로 그 시간에 인기가수 문희선이 형무소에서 출감한 성민에게 호텔로 납치된다. 혜원의 주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혜원이 교제하던 세 남자 중에서 용의자인 동구를 체포하게 되나 그가 혜원을 죽일 생각으로 방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혜원이 죽어있었다고 진술한다. 결국 남호가 범인인 것이 밝혀진다. 남호, 혜원, 남호의 형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살인사건을 낳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