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시간이 멈춘 어느 인천의 어느 섬마을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젊은 소설 작가(혁)가 마지막 유작을 쓰기 위해 작은 펜션에 도착한다. 혁은 그곳에서 1년 전에 세상을 떠난 약혼녀(미주)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녀의 이름은 '란'으로 섬마을 티켓 다방에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다. 혁의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된 '란'은 티켓 다방의 조폭 사장에게 한달만 '혁'과 함께 지내고 싶으니 휴가를 달라고 간청을 하지만 일정 금액을 상납해야만 하는 조폭 두목으로서는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함께 있는 다방의 언니는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인 '란'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하여 선물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팔아 상납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Writer
수진과 혜림 모두가 좋아하던 민석이 사고로 죽자 둘 사이는 멀어진다. 민석의 묘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둘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한 남자를 들이받는다. 남자는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고 산속으로 접어들자 본성을 들어내며 시퍼런 칼날로 위협하는데…. 하지만 적은 남자가 아니다! (2011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Director
수진과 혜림 모두가 좋아하던 민석이 사고로 죽자 둘 사이는 멀어진다. 민석의 묘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둘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한 남자를 들이받는다. 남자는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고 산속으로 접어들자 본성을 들어내며 시퍼런 칼날로 위협하는데…. 하지만 적은 남자가 아니다! (2011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