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타였지만 지금은 남편에게 가려진 연극배우 니콜과 브로드웨이에서 잘나가는 연출가 찰리는 9년 여에 걸친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을 준비 중이다.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원만한 이혼을 계획하지만 합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니콜은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뉴욕을 떠나 고향 LA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찰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찰리는 아들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LA와 뉴욕을 오가며 소송에 임한다. 파경을 맞았지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한 가족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런던으로 떠나기 전,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남친 '벤'과 헤어진 '다이아나' 그로부터 3년 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뉴욕 땅을 밟게 되고 알뜰살뜰하게 입주한 아파트가 하필 전 남친의 윗집이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이웃으로 남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지만 전 남친의 현 여친의 질투부터 소음 공해, 택배 사고까지! 아파트 입주자이자 전 여친으로서 따져야 할 것들이 한 트럭인데… 전남친, 피하고 싶지만 자꾸 보고싶다! 2019년 1월, 썸도 리콜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