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u Lung

Yau 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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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u Lung

참여 작품

황비홍소림권
Factory worker
제자 비비(홍금보)와 함께 상해로 가던 중국 광동성 불산 출신의 홍가권 고수 황비홍(관덕흥)은 일본인과 싸우다 죽을 위기에 처한 사자(황가달)이라는 젊은이를 구해준다. 난폭한 성격의 사자는 황비홍의 인품에 감화되어 그를 스승으로 모실 것을 맹세하고 상해까지 따라간다. 당시 상해 부두에는 미룡이라는 일본인이 폭력단을 조직하여 조선인 인부들을 착취하고 있었다. 황비홍 일행은 그들의 폭력과 착취에 맞서 싸워서 상해 부두에 평화를 찾아주고 다시 유랑의 길을 떠난다.
죽음의 다섯 손가락
Tu Wei
도장에서 조지호는 송무량에게 무술을 배운다. 송무량은 무술대회를 앞두고 조지호를 단련시키기 위해 조지호를 손금배에게 보낸다. 손금배는 지호에게 철사장을 가르친다. 한편 송무량의 라이벌이자 악행을 일삼는 맹삼부는 무술 대회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승하려 한다. 맹삼부는 지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던 그의 사형을 매수하고,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호의 손을 망가뜨린다. 또한 사무라이들을 고용하여 라이벌이 될 고수들을 암살한다. 손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조지호는 영영의 격려로 힘을 얻어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고 맹삼부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하는데... 홍콩의 정통 무협영화와 현대 액션영화를 연결하는 권격영화의 시작을 알린 정창화 감독의 대표작이다. 73년 홍콩영화로는 최초로 미국에 수출되어 그 해 전미 흥행 10위권에 들면서, 홍콩 권격영화의 세계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작품이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액션을 바탕으로 홍콩무술영화 중 최고의 컬트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2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당시의 제목은 '철인'이다.
래여풍
Envoy's bodyguard
불의의 권력에 맞서 싸우는 복면 검객 래여풍(로 례)은 쫓기는 신세이다. 한편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그동안 숨겨놓은 남매를 찾고자 비밀리에 검객(김한)을 보낸다. 이를 알아챈 부섭정은 오른팔 주장군을 보내 남매를 뒤쫓게 하고, 래여풍은 남매를 돕기 시작한다. 에서 방랑협객으로 나온 로 례가 다시 온갖 역경을 물리친 후 공주가 된 사랑하는 여인을 뒤로 한 채 홀연히 떠나는 래여풍 역을 맡아 호연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역시 지붕을 날라 다니는 와이어 액션과 검객들 간의 역동적인 리듬이 넘치는 결투 장면이 화려하다. 의 성공에 힘입어 감독 자신이 시나리오를 써 촬영 시작부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견지하여 ‘웰 메이드’한 무협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당시 쇼 브라더스 란란쇼 사장은 이 영화를 보고 “무협영화로 정창화가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고 한다. 來如風은 바람처럼 오다라는 뜻.
7인의 협객
Assassin Ke Yun-De (Umbrella)
억울하게 죽은 영주의 복수를 행하는 협객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 황제의 친동기 이공이 자신의 영토 확장을 위해 장공을 죽이자, 억울하게 죽은 영주의 복수를 위해 칠인의 협객들이 힘을 모은다. 이라는 제목으로 홍콩에서 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영화 중간 부분에 검객으로 합류한 배우 남석훈을 포함해 <7인의 협객>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당시 유행하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와 유사한 제명과 형식으로 구성된 일련의 ‘7인’ 검객 영화물의 하나로 안양영화사에서 수입, 한홍 합작영화로 개봉했다. 1960년대 후반 배우 윤일봉이 홍콩 쇼 브라더스로 건너가 출연한 몇 편의 무협영화 중 한 편으로, 이밖에 남석훈, 진봉진 등 한국 배우들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용호의 결투
Li's student
국내 권격 액션영화 팬들에게 <용호투>로 잘 알려져 있는 <용호의 결투>는 홍콩 쿵후영화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그전까지 홍콩 액션영화들의 대세는 쿵후영화와는 다소 거리를 둔 무협영화가 대부분이었다. 쇼브러더스의 간판스타 왕우 역시 <독비도> 시리즈를 비롯한 몇편의 무협영화로 스타가 되었지만, 엄밀히 말해 <용호의 결투> 이전까지 ‘쿵후영화’ 혹은 ‘쿵후 스타’는 존재하지 않았다. 왕우의 뛰어난 점은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천황거성’(天皇巨星)으로 불릴 정도로 전무후무한 대스타였고, 쇼브러더스 시절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 한명의 배우였다(쇼브러더스 시절 배우는 ‘사원’과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다). 자신의 인기와 지명도를 이용,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용호의 결투>는 그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처음으로 각본과 감독을 맡은 야심작이다. 왕우의 새로운 도전은 막대한 흥행 수익으로 보상받는다.
The Price of Love
Dr Li Tsu-Ying
Teddy plays some physically deformed musical genius named Wu Sheng who falls for a blind girl named Jui Fang (Chin Ping). Is love really blind? According to Wu Sheng, probably so, but when Jui Fang is on the verge of regaining her eyesight from an operation, Wu Sheng packs up and leaves the country for fear of Jui Fang disowning him once her eyes gets a look at Wu Sheng.
돌아온 외팔이
Mu Jun
영평강은 소만과 함께 시골에서 평범한 농부로 살아간다. 하지만 강호에는 새로운 세력 팔대도왕이 나타나 여러 문파에 도전장을 보내고, 조용히 살아가던 영평강에게도 대결을 신청한다. 영평강은 그들의 도전을 무시하지만 주변 군소문파가 하나씩 제압당하면서 결국 다시 칼을 뽑아 든다.
대자객
Zhang, Official Yen's son
시대가 명확하지 않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검객 니에의 개인적 영웅주의를 담고 있다. 니에는 양장군으로부터 적장 한장군을 암살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니에는 밀령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처절한 결투 끝에 한 장군을 살해한다. 그때 장철 감독은 영화와 연극(북경 오페라)의 전통을 결합하여 쇼킹한 장면을 선보였다. 배경이 어두워지자, 니에는 별안간 뒤돌아서 활복을 하고 스스로 눈알을 뺀다. 이 행위는 자기 파괴가 궁극적으로 자아의 성취라는 순교적인 의미로 보여졌다. 춘추전국시대, 치정이 얽힌 음모 때문에 스승을 잃은 위나라의 섭정은 스승의 원수를 갚은 뒤 제나라로 피신하고, 수년 후 한나라의 엄중자로부터 한의 재상 한괴를 죽이고 나라를 바로 세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가족에 대한 애정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 사이에서 번민하던 섭정은 결국 하영과 마지막 밤을 보내고 돌아오지 못할 길에 몸을 던진다.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Qi Family Servant (extra)
영펑강의 아버지는 계략에 말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제여봉을 구하고 숨을 거둔다. 제여봉은 영펑강을 제자로 받아들이지만, 영펑강이 스승의 신뢰를 받는 것을 질투한 사형들의 괴롭힘을 못 이겨 마침내 아버지의 유품인 부러진 칼을 가지고 떠나려 한다. 그러나 그를 흠모하던 스승의 외동딸은 그를 막으려다 실수로 그의 오른팔을 자르고 만다. 도망치던 영펑강은 어느 여인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그녀는 검객으로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비서를 건네고, 그는 아버지가 남긴 부러진 칼로 무술을 연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