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의 언니는 호주에서 태즈매니아를 조사하다 사고로 죽었다. 죽은 언니의 연구기록을 가지고 더 조사하기 위해 남자친구 맷과 함께 호주로 떠났고 그곳에서 맷의 친구인 잭과 그의 여자친구 레베카를 만나게 된다. 이렇게 4명은 조사를 위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고 그날 저녁 레베카와 잭이 없어지고 마는데...
젊은 영화감독 래피(제시카 네피어)는 12년 전 촬영이 중단된 영화 '피의 축제'를 완성시키고 싶다.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래피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뒤 다시 친구들로 스탭을 꾸리고 옛주연배우를 다시 섭외해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려는 순간, 외마디 비명소리가 외딴 저택의 밤공기를 가른다. 영화의 핏빛 저주가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