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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상승을 꿈꾸던 가난한 대학생 조한은 재별 3세를 가장하여 상류층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그러나 금전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조한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 끝내 마피아 조직에까지 발을 들여 놓은 조한은 극악무도한 어둠의 세계와 화려한 상류층 재벌들의 세상을 오가며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펼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를 눈 여겨본 마피아 보스로부터 자신의 사업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라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그의 목숨 또한 일각에 처한다. 이제 살아남기 위해선 죽기 전에 죽여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