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ffer
신분 상승을 꿈꾸던 가난한 대학생 조한은 재별 3세를 가장하여 상류층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그러나 금전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조한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 끝내 마피아 조직에까지 발을 들여 놓은 조한은 극악무도한 어둠의 세계와 화려한 상류층 재벌들의 세상을 오가며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펼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를 눈 여겨본 마피아 보스로부터 자신의 사업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라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그의 목숨 또한 일각에 처한다. 이제 살아남기 위해선 죽기 전에 죽여야만 한다!
Electrician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 죽음과 가난이 팽배하고 혼란이 넘쳐나는 미래의 도시. 사람들은 하나 둘씩 정착할 곳을 찾아 피난길에 오른다. 총 하나만으로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전문 킬러 투롭(빈 디젤)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과 새로운 인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는다. 바로 6일 안에 한 여자를 미국으로 데려가는 것. 그는 신비스러운 능력을 지닌 여인 오로라(멜라니 티에리)와 그녀의 보호자인 수녀 레베카(양자경)를 데리고 미국으로 향하지만 도처에서 그녀를 노리는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된다. 무너져가고 있는 이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오로라라는 것을 알아챈 투롭. 그는 과연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센 공격 속에서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Gaffer
Olle, an introverted, well-mannered boy with an air of innocence and sincerity about him has been camping with his father at the same camping ground with several other people for years now. A sort of tradition that ends in a karaoke party. Then one summer, a family friend brings her reticent 'city boy' nephew, Kevin, and his pet budgerigar. Olle accidentally releases the bird and what follows is a discovery of friendship and love between the guy who has grown up in a loving environment and simply accepts love for what it is and the guy who's apparently been burned too many times in his own circle to feel comfortable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