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is Diderot

바람둥이 후작에게 농락당한 미망인.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가 젊은 여인을 이용해 후작에게 덫을 놓는다. 파멸을 향한 계획, 애정과 유혹의 게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8세기 프랑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잔은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새 원장수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핍박을 당하자 그녀는 친부를 찾아 수녀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master and servant is explored in director João Botelho's adaptation of Denis Diderot's popular novel Jacques le Fataliste et Son Maître. As Tiago (Rogério Samora) drives his master (André Gomes) through the Portuguese countryside to an unspecified destination, the traveling pair embark on a series of highly philosophical discussions. Flowing with tales of his life in the military and previous sexual escapades, Tiago trades a series of tales with his rapt passenger, including the story of a vengeful spurned lover who plots revenge on the nobleman who rejected her by transforming a prostitute into a society lady and convincing him to marry the tainted bride.

An adaptation of Denis Diderot's novel "Jacques le Fataliste".

18세기 프랑스, 소녀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녀가 되기를 강요받는다. 어머니 같은 돌봄에서 가학적인 학대자, 그녀를 성적대상으로 여기는 수녀까지 세 수녀원장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녀를 대한다.

자존심 강한 여인 엘렌느는 연인인 장이 자신을 멀리하자 복수를 위해, 카바레에서 춤을 추며 매춘을 하던 젊고 아름다운 아녜스를 소개해준다. 사랑에 빠진 장과 아녜스가 달콤한 행복에 젖어있을 때 엘렌느는 장을 찾아가 아녜스의 과거를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