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o

참여 작품

그랜드 파더
Director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기광(박근형 분)은 공장에서 출퇴근 버스를 운전하며 살고 있다. 어느 저녁,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아들의 자살 소식을 들은 기광은 장례식장에서 까만 눈을 낯설게 반짝이는 손녀, 보람(고보결 분)을 만난다. “니 아빠는 자살하지 않았다”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석연치 않음을 직감한 기광은 얼음처럼 차갑기만 한 손녀에게 아빠가 자살로 죽지 않았음을 밝혀주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결정적인 단서를 얻게 되는 기광, 그러나 진실에 다가갈수록 슬픔은 분노로 바뀌는데… 남은 생을 걸고서라도 지켜줘야 할 단 한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준비한다.
타투
Writer
복수를 꿈꾸는 그녀,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그를 만나다! 어린 시절 말못할 아픈 상처를 가진 수나(윤주희 분). 그녀는 의사생활도 포기한 채 타투이스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녀의 타투가 행운을 부른다는 소식에 고객은 늘어가나 반대로 과거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수나. 그녀는 밤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범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거리를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수나 앞에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의문의 남자 지순(송일국 분)이 나타나고 그녀가 지순의 등에 메두사 문신을 새기던 중 어린 시절 목격한 범인과 똑같은 흉터를 그에게서 발견한다. 메두사의 머리가 완성되던 날, 지순은 살인본색을 드러내며 수나를 납치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독특한 살인의식을 생생히 목격하게 하는데… 지순은 수나에게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보라며 그녀를 도발하고 과거와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수나. 그리고 그녀의 고통을 온몸으로 즐기는 지순. 과연 이 둘의 악연은 어떻게 끝날것인가?
타투
Director
복수를 꿈꾸는 그녀,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그를 만나다! 어린 시절 말못할 아픈 상처를 가진 수나(윤주희 분). 그녀는 의사생활도 포기한 채 타투이스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녀의 타투가 행운을 부른다는 소식에 고객은 늘어가나 반대로 과거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수나. 그녀는 밤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범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거리를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수나 앞에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의문의 남자 지순(송일국 분)이 나타나고 그녀가 지순의 등에 메두사 문신을 새기던 중 어린 시절 목격한 범인과 똑같은 흉터를 그에게서 발견한다. 메두사의 머리가 완성되던 날, 지순은 살인본색을 드러내며 수나를 납치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독특한 살인의식을 생생히 목격하게 하는데… 지순은 수나에게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보라며 그녀를 도발하고 과거와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수나. 그리고 그녀의 고통을 온몸으로 즐기는 지순. 과연 이 둘의 악연은 어떻게 끝날것인가?
사람을 찾습니다
Writer
Won-young is at the center of a dog-eat-dog world where the only thing that matters is where you are in the social hierarchy. Won-young revels in his perverse sexual appetites and beats Gyu-nam who is abandoned by society. But for Gyu-nam, Won-young is the only person who even acknowledges him so he remains, as he himself acknowledges, Won-young's faithful dog.
사람을 찾습니다
Director
Won-young is at the center of a dog-eat-dog world where the only thing that matters is where you are in the social hierarchy. Won-young revels in his perverse sexual appetites and beats Gyu-nam who is abandoned by society. But for Gyu-nam, Won-young is the only person who even acknowledges him so he remains, as he himself acknowledges, Won-young's faithful dog.
클래식
Grenade Thrower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