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빛을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당대 최고의 명성을 얻은 화가 P.S. 크뢰이어. 그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뮤즈이자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반자인 아내 마리가 있다. 누구보다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마리, 하지만 점점 예술에 대한 집착으로 난폭해지는 남편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휴식을 위해 여행을 떠난 마리는 그곳에서 스웨덴 출신의 재능 있는 음악가 휴고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그녀는 모두가 동경하는 삶을 버리고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위험한 사랑을 선택하게 되는데…
In his new film, an intriguing and delicately crafted drama, Malmros portrays the poignant story of a man, who grew up in very modest circumstances in the early years of the 20th century, but whose diligence, intelligence and willingness to endure hardship helped him to become a leading brain surgeon. A success story on the face of it, but a story about a man - who is none other than the director's father - a man of powerful emotions. The film explores the nature and origin of the guilt that repeatedly deprived him of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