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onne Doughty

참여 작품

위험한 질주
Britches
조니(Johnny: 마론 브란도 분)는 오토바이 족을 이끌고 다니는 두목이다. 그는 십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사고를 치곤 했다.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한 조니 일당은 맥주 내기를 하던 중 동료 크레이지(Crazy: 진 피터슨 분)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이 마을에 머물게 된다. 조니는 이 마을 술집의 여종업원으로 있는 캐시(Kathie: 매리 머피 분)에게 끌리는 자신을 느끼고, 캐시 역시 전혀 속을 알 수 없는 이 부랑자에게 끌린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장 이 오토바이 족을 내쫓아야 한다는 의견이 일지만 우유부단하고 용기가 없는 해리(Harry Bleeker: 로버트 키스 분)는 양쪽의 눈치만 살핀다. 한편, 조니가 묵고 있는 마을에 한때 같은 오토바이 클럽 멤버로 있던 치노(Chino: 리 마빈 분) 일당이 찾아온다. 치노는 조니와 싸움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이 마을의 과격분자로 알려져 있는 찰리와 싸움이 붙게 된다.
화염과 화살
Peasant Wench (uncredited)
12세기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는 독일에서 온 울리히 백작의 지배를 받고 있다. 아들 루디를 홀로 키우는 궁수 다르도는 용맹하고 정의로워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어느 날, 광장에서 다르도는 울리히 백작과 그 곁에 있는 프란체스카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백작이 빼앗아 간 다르도의 아내이다. 다르도와 백작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수려한 활 솜씨를 가진 다르도가 백작이 아끼는 매를 쏘아 떨어트린다. 그러나 달아나던 도중 루디가 그만 백작의 손에 잡히고 만다.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존 슐레진저) 등을 쓴 각본가 왈도 솔트가 각본을 맡은 액션 모험극. 중세를 배경으로 로빈 후드와 같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재)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