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o-dam

Park So-dam

출생 : 1991-09-08, Seoul, South Korea

약력

Park So-dam (born September 8, 1991) is a South Korean actress. Park began her acting career in independent films. She broke into the mainstream in 2015 after making a strong impression with her performances in The Silenced and The Priests, which netted her multiple Best New Actress nominations and a win from the Busan Film Critics Awards.

프로필 사진

Park So-dam
Park So-dam
Park So-dam

참여 작품

유령
Yuriko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통신과 직원 백호.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뿐. 기필코 살아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 사이, 의심과 경계는 점점 짙어지는데… 과연 유령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성공할 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특송
Eun-ha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후쿠오카
So-dam
책방 단골 소담 때문에 불쑥 후쿠오카에 도착한 제문은 그녀와 함께 작은 술집 들국화를 찾는다. 그곳은 28년 전 첫사랑 순이를 동시에 사랑한 해효의 가게다. 순이가 좋아하던 책방의 주인으로 사는 제문과 순이의 고향 후쿠오카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해효에게 “둘이 똑같아”라고 말하는 소담.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세 사람의 3일 낮밤 기묘한 여행이 시작된다.
기생충
Ki-jung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언더독
Bami (voice)
주인에게 버려져 하루아침에 유기견이 된 뭉치는 폐허가 된 재개발 지역에 숨어사는 짱아 일행을 만나게 된다. ‘기다리라’는 주인의 거짓말을 믿고 싶었지만 결국 버려졌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뭉치는 짱아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어느 날 숲 속에서 야생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밤이 일행을 만나게 된다. 도시의 편리함에 익숙한 짱아 일행과 야생의 습성을 지키려는 밤이 일행,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이들은 철거와 잔혹한 개 사냥꾼을 피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그곳’을 향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위험천만한 도로와 날카로운 철조망을 넘고 개 사냥꾼의 집요한 추격을 피해 조금씩 조금씩 북쪽 방향으로 향하던 그들은 아름다운 풀밭과 반딧불만이 가득하다는 ‘그곳’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Ju-eun
윤영은 선배의 아내인 송현을 좋아했다. 송현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충동적으로 군산으로 함께 여행을 간다. 두 사람이 묵게 된 민박집 주인인 중년 남자는, 자폐로 방에서 나오지 않는 딸과 살고 있다. 네 남녀는 군산에서 엇갈리는 사랑을 하게 된다.
대장 김창수
Han Young-hee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 곳은 그에게만 지옥이 아니었다.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김창수는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은 625일의 이야기!
국가대표 2
Lee Ji-hye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 시간외 수당이 목표,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 주장 급 멘탈 보유자,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 말만 번지르르,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출전! 출신불문, 경험부족, 능력제로 한 팀이 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이들에게 다가온 차가운 현실은 그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병풍 취급뿐이다.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설행: 눈길을 걷다
Maria
눈 오는 추운 겨울, 정우(김태훈)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수녀들이 운영하는 산 중의 요양원을 찾는다. 현실과 꿈 속을 오가며 술에 대한 유혹과 고독한 싸움을 벌이던 그는그 곳에서 만난 수녀 마리아(박소담)와의 교감을 통해 회복의 싹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정우는 요양원에서 만난 포수의 배낭에 든 술을 노리고 그를 따라 사냥에 동참했다가 폭설 속에 고립되는데...
검은 사제들
Young-shin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Na Mi
안치실에 사는 뱀파이어와 익사한 여고생의 기괴한 만남.
사도
Lady Moon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붉은달
Princess Hwa-wan
Crown Prince Sado spirals down due to his own insanity and his father King Yeongjo's complex.
베테랑
The Youngest (uncredited)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Yeon-deok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 어느 날부터,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란은 사라진 소녀들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교장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수학생 선발에만 힘쓸 뿐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 하지만 곧 주란에게도 사라진 소녀들과 동일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쎄시봉
High school girl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아름다운 임종
Daughter
임종을 앞두고 있는 김노인. 그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상우의 가족들이 병원을 찾는다. 김노인은 상우에게 병철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병철은 연락을 피한다. 죽을 때까지 병철을 찾던 김노인은 상우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고 끝까지 찾아오지 않은 병철에 대한 원망으로 상우는 병철이 거주하는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상의원
Yu-wol (uncredited)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레디액션 청춘
Yeon-joo
이 시대 청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스타와 충무로 차세대 감독들이 만난 ‘청춘 프로젝트’ 이다. 영화는 네가지의 에피소드로 청춘의 색을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억압된 현실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위태롭게 살아 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아직 미완성된 청춘의 나약함을 ‘쫄지마 꿇지마 울지마’ 주문을 걸면서 버텨보려는 이들의 모습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이 시대 명언을 되새김질 하게 한다.
마담 뺑덕
Chung-ee's Friend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덕이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위험한 질투를 시작하는 청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마침내 주도권을 쥔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수지
Suzi
Su-zi is a high school student who has excellent martial arts skills. During a volunteering session, she runs into an unpredictable person.
일대일
Coffee Delivery Girl
5월 9일,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이쁜 것들이 되어라
Eun-seon
49등의 성적표를 받아 온 13세 정도는 엄마에게 두들겨 맞기 일쑤다. 자식의 교육에 있어 오히려 제도권 교육이 신통치 않다고 여긴 정도의 엄마는, 급기야 정도의 중학교 자퇴를 감행하게 되고, 이 후 엄청난 과외를 통해 정도의 성적향상에 억척스럽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정도는 검정고시들을 패스하고, 결국 서울대- 그것도 법대에 합격하게 된다. 정도가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서울대 법대에 들어간 그 해. 정도의 엄마는 뭔가를 다 이룬 듯 홀연히 세상을 떠나시게 되고, 이 후 사법고시를 10년째 패스 하지 못한 채, 틈틈이 입시생 과외 알바 따위를 하며 지긋지긋한 고시생 생활을 근근이 이어나가게 되는 정도. 혼기가 찬 정도는 현재, 부잣집 딸 진경이와 교제하고 있다. 그녀와의 결혼에 있어서의 필수조건은 사시 패스만이 유일한 길임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정도. 하지만 마음처럼 사시공부에만 전념할 수도 없는 궁핍한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곧 있으면 폐암으로 돌아가실 아버지 재웅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정들었던 고향집마저 팔아야 할 지경이다. 언제나 능글맞고 뻔뻔하게 외도의 삶을 살아온 아버지가 못마땅하기만 한 정도에게 그는 이제 언제나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만 느껴진다. 그런 정도 앞에 재웅의 옛 예인이었던 은경의 딸. 경희가 찾아 온다.
잉투기
Yeon-hee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칡콩팥’으로 활동하는 ‘잉여인간’ 태식은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팽팽하게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속아 급습을 당한다.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는데… 치욕감과 분노로 ‘젖존슨’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태식, ‘젖존슨’을 이기기 위해 절친 ‘희준’과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격투소녀 ‘영자’를 만난다. 뚜렷한 목표 하나 없이 살아가는 잉여 청춘 ‘태식’과 욕구 불만을 먹방으로 해소하는 특이한 격투소녀 ‘영자’ 그리고 겉보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텅 빈 속을 채우고 싶은 부유한 잉여 ‘희준’까지, 이 셋이 모여 화산처럼 청춘을 폭발시킨다!
소녀
Ji-yeon
사소한 말실수에서 비롯된 소문 탓에 친구가 자살한 상처를 지닌 윤수.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에게 빠져든다. 머지않아 마을 사람 모두가 함부로 말하며 대하는 그녀에 대해 알게 되고... 소문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와 꼭 닮은 상처를 지닌 소녀를 그냥 두고만 볼 수가 없게 되는데... “우리가 죽인 거 아니야” 잔혹한 소문이 또다시 마을을 휩쓴 어느 밤, 윤수는 칼을 든 채 방으로 들어가는 해원을 목격하고, 다음 날 그녀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점점 끔찍해지는 사건과 소문, 차디찬 시선 앞에서 결국 윤수는 해원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Friend
수능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고 찾아온 추석 연휴, 열아홉 살 권오윤은 도둑맞은 물건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빈 독서실을 뒤지기로 한다.
가장 보통의 존재
Sujin
조금 여성스럽고 소심한 진우는 수진을 짝사랑하지만 그녀와 한마디도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빈 강의실에 수진과 둘만 남게 된다. 진우의 친구 용철과 희준은 여성스러운 진우에 대해 온갖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