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Decoration Buyer
1950년대 뉴욕, 투렛증후군(틱장애)를 가진 외로운 사설 탐정이 그의 멘토이자 유일한 친구를 살해한 사건을 해결하려한다.
Property Master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자 고등학교 음악 교사인 키이스(가이 피어스). 맨해튼 심포니의 서브 첼리스트로 가끔씩 무대에 서는 것이 삶의 낙인 그는, 가난했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행복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에 접어들 무렵, 그의 집으로 영국에서 온 교환학생 소피(펠리시티 존스)가 찾아 온다. 소피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키이스는 자신도 모르게 휘몰아치는 감정에 사로잡히고, 소피 역시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이 풍부한 키이스에게 남다른 친밀감을 느낀다. 소피는 키이스의 자유롭고도 충동적인 성향을 자극하기 시작하고, 이들은 점점 서로에게 강렬하게 빠져든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열망이 커져 갈수록, 키이스와 소피를 둘러싼 이들의 삶에 조금씩 균열이 일기 시작하는데…
Property Master
마약에 중독되어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도널드’, ‘데이빗’, ‘스팟’, ‘카리’ 4명의 젊은 남녀들은 돈이 떨어지자 마약 공급책 ‘타이’를 찾아가 사정을 봐줄 것을 부탁한다. 마약을 제공 받기로 한 대신 TV를 훔쳐오기로 한 4명은 새로 이사 온 이웃집을 털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집을 뒤지던 중 그들은 다량의 아동 포르노를 발견하고 어릴 적 같은 상처를 당했던 도널드는 아동 포르노를 보자마자 이성을 잃고 흥분한다. 그때 마침 집주인이 돌아오고 도널드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남자에게 달려든다. 단순 강도로 시작했던 일이 순식간에 인질극과 살인극으로 악화되고 일행 네 명은 집안에 고립되어 경찰과 대치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네 명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