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택의 주인으로 보이는 의문의 남자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두 남자 잭(마이클 콜티스)과 조나단(폴 플래너리)을 집으로 불러들인다. 남자의 제안은 그 집을 나가지 않고 36시간을 보내면 각자에게 선금 2만5천 달러를 포함해 5만 달러를 주겠다는 것.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 잭과 조나단은 휴대전화와 자동차 열쇠를 그에게 넘겨준 채 그 집에서 사흘을 보낼 채비를 한다. 잭과 조나단은 모두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긴 하지만 잭은 대부분이 사기라고 생각하는 냉소주의자고 조나단은 가벼운 성격을 가진 심령술사다. 두 사람의 동거는 일면 물과 기름 같지만 곧 협력만이 살 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집은 이사 오는 가족마다 죽어서 나가는 100년의 미스터리가 쌓인 곳이다.
(from http://movieblogger.tistory.com)
John thinks life is just perfect. He's in what he considers a solid relationship with girlfriend Mary and his job as a tailor suits him down to the ground. To put the icing on the cake he's about to ask Mary to marry him over the dinner which John has cooked especially. With the ring ready for Mary's hand, John is unprepared for Mary announcing that she's leaving him to find herself.
2차 세계대전 직전, 유태인 변호사인 발터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예텔, 그리고 5살의 귀여운 딸 레기나는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해 불안한 여행길에 올라 아프리카 케냐에 정착한다. 독일에선 지식인 부유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예텔은 아프리카의 여느 흑인들과 다를 바 없는 농민 신분이 되자 불만이 쌓이고 결국 발터와 갈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딸 레기나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프리카에 호감을 가지며 흑인 요리사 오부워와 우정을 나눈다. 그러던 중 예텔과 갈등이 심해진 발터는 연합군으로 참전하고 예텔은 혼자 힘으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 만남, 이별, 재회…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감동 이후 홀로 농장을 경영하는 예텔은 시간이 지날수록 끔찍히 싫어했던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원주민들을 사랑하게 된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레기나는 원주민들과 서슴없이 어울리며 자연에 동화되고 학교에 진학해 똑똑하고 모범적인 소녀가 된다. 연합군의 승리로 사랑하는 가족과 재회한 발터는 새로운 지식인의 삶을 위해 독일로의 귀향을 원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정이 듬뿍 든 예텔은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부워와 헤어지기 싫은 레기나 또한 독일행을 망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