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Leplont

참여 작품

진저와 프레드
Production Manager
한 방송국에서 은퇴한 배우들을 그러모아 특별한 TV쇼를 만든다. 이 쇼를 위해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내며 활동하다 30년 전 은퇴했던 아멜리아와 피포가 다시 뭉친다. 스텝을 따라가기도 벅찬 노년의 두 배우. 하지만 그들의 등장은 화제를 모은다.
운명의 알리바이
Production Manager
영국의 존 웨인라이트(John Wainwright)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범죄 영화. 프랑스의 한 작은 도시에서 강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변호사를 심문하는 내용의 미니멀리스트한 드라마이다. 몬트리올 영화제 각본상, 세자르 남우주연, 남우조연상 수상. 유명한 갑부인 막띠노 변호사(Jerome Martinaud: 미쉘 세롤트 분)는 어린 아이들을 죽이고 폭행했다는 혐의로 앙뜨완 형사(Antoine Gallien: 리노 벤추라 분)와 벨몽 형사(Marcel Belmont: 가이 마르찬뜨 분)가 있는 조사실에 소환되어 연금 상태가 된다. 셍클레망에서 일어난 폴린이란 여자 아이의 살인 사건에 대해서 알리바이를 성립시키려고 술집과 여동생 집에 갔다고 말하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증언을 한다. 결국 자기가 차 안에서 여자와 함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한다. 잠시 서장을 만나러 앙뜨완 형사가 나간 사이 벨몽은 막띠노에게 폭력을 가한다. 앙뜨완 형사가 다시 와서 심문을 하다가, 막띠노 부인(Chantal Martinaud: 로미 슈나이더 분)이 왔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만나러 간다. 그녀는 남편과 별거 생활을 하게 된 연유를 설명해준다. 다시 조사실로 돌아온 앙뜨완 형사는 다시 심문하고 막띠노가 범행 현장에서 묻은 피를 감추기 위해 바바리를 세탁소에 맡기고 똑같은 바바리를 경찰에 준 것이 밝혀진다. 막띠노 부인이 세탁소 영수증을 증거로 제시한 것이다. 더이상 빠져 나갈 수 없는 막띠노는 거짓 자백을 하고 서장은 도난 차량에서 어린애 사체를 발견한다. 그 차는 첫부분에서 도난 신고를 한 자블랭(Jabelain: 미셀 서치 분)의 것이었다. 그로써 막띠노의 혐의는 풀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차안에서 아내가 자살한 것을 발견한다.
The Angry Man
Production Manager
Romain Dupree arrives to Montreal from France only to be informed that his son is dead. However the deceased is not his son but an individual who was using his passport so Dupree begins a frantic search for his son who happens to be wanted by the local mob.
The Golden Mass
Production Manager
A middle-aged couple invites a group of youngsters to their luxury villa to introduce them into the rituals and mystery of love and lust.
카르투슈
L'aide du bourreau
18세기 프랑스 파리에서 소매치기로 활동하는 청년 도미니크는 훔친 재물을 일당의 두목인 말리쇼에게 대부분 상납해야 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끼던 중, 군대에서는 의식주가 보장된다는 말에 솔깃해져 ‘카르투슈’라는 이름으로 자원입대한다. 그는 그곳에서 친구가 된 라토프, 라두쇠르와 의기투합하여 부대의 금화를 훔쳐 달아나지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재기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하고 이때 알게 된 소매치기 아가씨 베뉘스와 연인이 된다. 소매치기 조직에 복귀한 카르투슈는 말리쇼와의 한판 대결을 통해 두목으로 추대되고 의적으로 활약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는 한편, 치안당국으로부터 수배를 받는다. 그러던 중 파리 치안감독관 페뤼삭의 아내인 이자벨에게 반하게 된 그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투르크 사절단을 습격해 빼앗은 다이아몬드를 그녀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그는 밀회를 갖기 위해 그녀에게 장소와 시간을 일러주나 약속 장소에 들이닥친 페뤼삭의 부하들에게 체포되고 만다. 잡혀가는 카르투슈를 그의 친구들과 베뉘스가 구출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베뉘스가 목숨을 잃는다. 그제야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고 자신을 사랑해준 여인이 베뉘스였음을 깨달은 카르투슈는 이자벨을 찾아가 모욕을 주고는 베뉘스를 장신구로 치장한 뒤 화려한 마차에 태워 강물 속에 안장한다. 그리고 모험을 계속하기 위해 친구들과 다시 거리로 나선다.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