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Protestor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 버린다. 검증되지 않은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슈퍼맨의 등장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위기가 빠르게 부상하기 시작하는데...
Mrs. Thompson
1775년 영국, 동인도 회사 사장인 찰스 켐프(존 라이스-데이비스)에게 고용되어 14년 동안 포악한 행위를 일삼아 왔던 윌리엄 레이놀즈(앤드류 체니)는 회사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한다. 윌리엄의 결정에 실망한 찰스는 그를 죽이고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비리를 덮어씌우려고 한다. 목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윌리엄은, 목사로 신분을 속인 채 아름다운 여인 샬롯(카라 킬머)과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샬롯의 삼촌이 찰스 켐프로 밝혀지고, 이로 인해 윌리엄의 정체도 탄로가 나고 만다. 샬롯과 헤어진 윌리엄은 찰스가 식민지 미국에서 자행할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찰스는 미국 독립을 막기 위해 의회를 폭파시키려는 계획을 진행 중인 상황. 윌리엄은 뉴욕 연회장에서 암살 타깃이 된 워싱턴 장군을 구하려다가 오히려 암살자로 몰려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Receptionist
A recently widowed doctor moves with her daughter to start at a new hospital. While there a loving mother brings her son in for treatment. The doctor suspects that there is something wrong, and theorizes that the mother is deliberately making her son sick so that she could bring him to the hospital for the attention that it gives her. When the doctor decides to restrict the mother's access to her son and is reporting her to child services, the mother in turn decides to sue the doctor and the hospital. And some of the hospital board don't agree with her diagnosis or think that she's over-reacting. And even while the mother's not allowed access to her son, he is still sick, so is the doctor right or wrong?
Carolyn
일찌기 엄마를 잃은데다 아버지가 여기저기 떠돌기 때문에 고아나 다름없는 소년 로져(Roger : 조셉 고든-레빗 분)는 캘리포니아의 야구팀 '엔젤스'가 우승하면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을 믿는다. 한편 로져의 유일한 희망인 엔젤스팀은 우승은 커녕 해체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 팀의 감독 죠지 녹스(George Knox : 대니 글로버 분)는 우리팀 섬수들은 실력도 근성도 없는데다 재수까지 없다고 투덜거린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로져는 앤젤스 팀이 이기게 해 달라고 하늘에게 빌기 시작한다. 버림받은 소년의 기도가 너무나 간절해서인지 아니면 명색이 엔젤스팀이 계속 지니깐 천사들의 체면이 상해서인지 알(Al The Angel : 크리스토퍼 로이드 분)이라는 이름의 천사를 선두로 천사들은 엔젤스가 시합을 벌이는 야구장에서 재미있는 기적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사들의 도움을 받은 엔젤스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목표를 향한 신념과 용기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Patricia Keynes
A photographer returns from an assignment in Mexico, only to find that she unwittingly smuggled cocaine into the country. Her model friend, who she suspects as being behind the drugs, is soon found murdered. It's now up to the photographer and the ex-cop in her employ to discover who killed the model before she herself falls victim.
Press Woman #2
주인공 조지 헨더슨(존 리스고 분)의 가족은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정체불명의 동물을 차로 친다. 처음에 사람인줄 알았던 이 동물은 바로 전설 속에서나 전해져 내려오는 빅풋(Bigfoot). 틀림없이 죽었다고 생각해 이를 빌미로 돈을 벌 욕심이 발동한 조지는 빅풋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빅풋은 멀쩡히 살아나 온 가족을 혼란 속으로 몰아 넣는다. 유인원 빅풋과 좌충우돌하면서 조지의 가족은 이 유인원에게 정을 느끼고 해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해리를 데리고 있는 것은 진정 그를 위하는 길이 아니란 걸 깨닫고 결국 숲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이별 파티 중 해리는 사라져 버리고 길을 잃은 해리는 도심을 헤매게 된다. 한편, 사냥꾼 라플뢰르와 인류학 박사 라이트우드는 빅풋의 실존을 믿고 빅풋을 찾는데 평생을 바친 인물들. 라이트우드의 관심이 학문적인데 반해, 라플뢰르는 빅풋을 이용해 큰 돈을 벌겠다는 나쁜 마음을 먹고 있다. 해리가 조지의 차에 치인 걸 알게된 라플뢰르는 해리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결국 조지의 집을 찾아내는데 이미 해리가 없어진 상태. 이때부터 해리를 보호하려는 조지와 해리를 잡으려는 라플뢰르의 밀고 당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중간에 라이트우드 박사의 도움까지 받게된 조지는 무사히 해리를 구출하고 다시 숲으로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한다. 끝까지 이들을 쫓아왔던 라플뢰르도 해리의 참모습을 보고 마음을 돌리며 모두와 화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