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Munns

참여 작품

바탈리언
Makeup Effects
1984년 7월 3일, 유니다(Uneeda) 의료용품 공급업체에 갓 취업한 프레디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프랭크에게 여러가지 시체들에 얽힌 믿을 수 없는 괴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15여 년 전인 1969년 피츠버그 재향군인 병원에서 화학 물질이 땅 속에 흘러들어 시체들이 깨어일어난다. 그 화학 물질은 데럴 화학이 미군을 위해 개발 중이었던 약품인데 오염된 시체들을 파내고 극비에 붙여 사건을 수습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송국의 착오로 시체들을 데럴사가 아닌 유니다로 가져왔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믿기지 않는 표정의 프레드를 지하실로 데려가 직접 살아있는 시체를 보여준다
슈퍼스티션
Special Effects Makeup Artist
1692년에 죽음에 처했던 마녀는 그녀의 박해자들에게 복수를 맹세하고, 그로부터 300년 후인 현재로 돌아와 그들의 자손을 처벌한다는 상큼한 내용. 삼백년 전 악마의 세상을 만들려다 저주만을 남긴 채 마을 목사에 의해 수장된 악마 루시퍼가 되살아나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른다. 루시퍼의 환생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사실을 알게 된 교구 목사는 악마와 대결하여 그를 다시 수장시키지만 자신도 결국은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만다. 얼핏 종교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중세로부터 전해 오는 미신을 소재로 다뤄 다소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종교적 의미가 없는 영화이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주는 이 영화의 매력은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라스트 장면이다. 교구 목사에 의해 다시 수장되는 악마의 손이 튀어나와 목사의 다리를 끌고 들어가는 장면은 안도의 숨을 쉬고 있던 관객들을 경악케 한다. 깜짝쇼나 기괴한 분장에서 스릴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시시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한번쯤 공포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비스트마스터
Makeup Effects Designer
아루크 마을의 임신을 한 왕비가 잠들어 있는 조용한 침실에 흉악한 마녀가 말 한필을 끌고 들어온다. 마녀는 몸속의 태아를 짐승의 뱃속으로 옮겨놓고 어느 원시림에서 태어난 아기를 산제물로 바치려 한다. 그러나 아기는 다행히 지나가던 상인의 손에 의해 구출된다. 아루크 마을은 준족의 침입을 받아 멸망하고 아기는 충직한 개의 도움으로 살아 남게 된다. 아기는 다아르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하늘을 나는 매와 도둑질의 천재인 조마 동물, 날쌔고 힘센 팬더를 가족삼아 성장해 간다. 다아르는 어느날 우연히 들르게 된 아루크 마을에서 이 마을의 왕이 마악스의 포로가 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마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마을의 후계자란 사실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