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McGeachan

참여 작품

엠마
Gaffer
19세기 영국의 작은 마을 하이베리. 21살의 부유하고 예쁘고 영리한 독신주의자 엠마 우드하우스는 주변 사람들의 중매 성사로 무료한 일상을 보상받으려 한다. 가정교사 테일러를 이웃의 웨스턴과 중매해 결혼에 이르자, 이번에는 그녀를 따르는 친구 해리엇을 교구 목사 엘튼과 결혼시켜 친구의 신분을 상승시켜주려한다. 하지만 엘튼은 엠마에게 청혼하고 해리엇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엠마의 행동은 오히려 해리엇과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처가 되는데...
디서비디언스
Gaffer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정통적인 유대인의 집으로 돌아온 젊은 여성(레이첼 바이즈)은 최고의 친구이자 사촌인 여성(레이첼 맥아담스)에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그려낸 파격적이고도 강렬한 영화.
빅토리아 & 압둘
Gaffer
빅토리아 여왕에게 전달할 선물을 들고 영국에 상륙한 인도 청년. 존엄하신 여왕 폐하와 눈을 마주쳐버렸다! 유쾌하고 순박한 이 청년, 81세의 고독한 여왕과 우정을 쌓는다. 모두가 반대했지만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역사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파이널 포트레이트
Gaffer
1964년 파리,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작가인 ‘제임스 로드’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코메티로 인해 드로잉은 수정을 반복하고 제임스는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며 끈기 있게 작업을 도와준다. 그의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자코메티는 진행 중인 드로잉을 보여주는데…
플로렌스
Gaffer
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는 귀여운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그녀의 남편이자 플로렌스가 공연을 할 때마다 악평을 막느라 바쁜 사고 전담 매니저 베이필드 플로렌스의 노래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음치 맞춤형 연주자 맥문 플로렌스는 자신감 하나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카네기홀 공연을 선언하고, 그녀의 어마어마한 도전 앞에 베이필드와 맥문은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를 수 있을까?
에베레스트
Gaffer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숲속으로
Gaffer
오래전 저주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던 부부는 어느 날 마녀로부터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피처럼 붉은 망토, 우유처럼 하얀 소, 옥수수처럼 노란 머리카락, 순금처럼 빛나는 구두를 찾아야 한다는 것. 이 물건들을 찾기 위해 베이컨 부부는 숲으로 길을 떠나고, 그곳에서 늑대를 피해 할머니에게 빵을 가져다주려는 빨간 망토 소녀와 가난한 엄마를 위해 아끼는 소를 팔러 떠나는 소년 잭, 탑에 갇혀 왕자가 구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긴 머리 공주 라푼젤 그리고 왕자의 무도회에 가는 것이 꿈인 재투성이 소녀 신데렐라를 차례로 만나 도움을 주고받는데...
레미제라블
Gaffer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킹스 스피치
Gaffer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알버트 왕자(콜린 퍼스)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알버트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 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알버트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센츄리온
Electrician
신화도 기억하지 못한 핏빛 전투가 시작된다! 싸워라, 심장이 멈출 때까지! 로마를 위해, 복수를 위해 로마 최고의 막강 전투부대였던 제 9군단은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당해본 적이 없던 난공불락 픽트족과의 20년 전투 중 전멸당하고 그를 이끌던 장군 비릴루스는 픽트족에게 인질로 생포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로마 최후의 전사들은 검투사 출신의 퀸투스를 따라 장군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적진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구출은 실패로 돌아가고 숨막히는 추격적이 시작된다. 굶주린 늑대처럼 퀸투스의 뒤를 쫓는 에테인은 로마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이제 퀸투스가 이끄는 로마 제 9군단의 마지막 전사들과 에테인이 이끄는 픽트족은 죽음으로서만 끝낼 수 있는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
글로리어스 39
Gaffer
주인공 앤은 키스라는 집안의 첫째딸로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외무부에 일하는 로렌스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앤은 영국의 유화정책에 관한 문헌을 뒤지다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다. 이를 점점 깊이 파고듦에 따라 앤은 자신의 친구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데... (windmillrose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