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딸 ‘안티아’ 그녀를 이해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채 살아온 ‘줄리에타’는 뜨겁게 사랑했고 벅차게 행복했던 추억부터 아프게 이별했고 한없이 무너졌던 기억까지 숨겨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고백하기로 하는데... 슬퍼서 미칠 것 같아 너 없는 인생이
산티아고와 베니는 일명 '후원자'라 불리는 보스 루초를 위해 조직에 반하는 이들을 처형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초의 조카인 마틴이 물건을 배달하러 오고, 그 물건은 루초의 라이벌 조직의 딸인 10살짜리 여자아이로 밝혀진다. 산티아고와 베니는 루초의 복수를 위해 보스의 뜻을 따를 것인지, 무고한 어린아이를 살려야 할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Logroño, 1959. The death of a local authority creates a double expectation in his family, the coming of the TV set the deceased bought and the mayor to attend the funeral. His grandson (Airas Brispo) will witness the grotesque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