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다큐멘터리 감독 줄리안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5년 전 떠들썩했던 ‘옐로스톤 살인사건’에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 청년 셋을 죽인 범인인 드웨인이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기소되지 않고 풀려났다는 것. 줄리안은 사건의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유가족과 당시 사건에 관여했던 이들을 만나 인터뷰를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에 근접할수록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단서를 알아내고 마침내 드웨인과 마주한 줄리안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Director
“여기서 우리 끝까지 함께 사는거야”
가족이라는 이름의 낯선 사람들 외부와 단절된 어느 시골 마을의 대저택.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6년만에 집으로 돌아 온 제뉴어리는 자신을 반기는 가족들에게서 낯선 분위기를 느낀다.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그녀는 집안에 갇혀 가족들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억의 단서를 찾던 그녀는 낡은 신문기사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접한다. 지금까지 자신을 돌보던 사람들이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목숨을 내 건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녀는 과연 이 집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 것인가?
Director of Photography
삶의 존재가치와 성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한 여자와 네 남자의 라이프스타일! 높은 건물 옥상에서 수박을 떨어뜨리고 그 효과를 감상한 짐은 마침 옆 건물 옥상에서 자살하려던 젊은 여자를 발견하고 뛰어내리지 말라고 소리지른다.
짐이 매일같이 전화하던 창녀 지나의 이웃집에 사는 화가 청년 딘은 지나에게 반해 자신의 뮤즈가 되어 달라고 애원한다.
햄버거 가게를 하는 피트는 자신의 주변을 계속 얼쩡거리던 여자 부랑자가 갑자기 행방불명된 친구 칼의 모친임을 알게 되고 칼의 행방을 묻기 위해 마약 딜러 마르코를 찾아간다. 딘과 잠깐 바람났던 올리는 귀머거리에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이 사실 게이임을 뒤늦게 알게 되고 자신의 성 정체성 역시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