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Art Director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해 자신이 속해 있던 상류사회의 삶을 포기하게 된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남부출신의 어린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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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의 리메이크작! 평화로웠던 여름휴가지에 찾아온 낯선 방문자! 여름휴가를 맞아 별장을 찾은 앤(나오미 왓츠)과 조지(팀 로스) 가족은 해질녘 방문한 깔끔한 차림의 청년 피터(브래디 콜벳)를 맞이한다. 이웃이 보냈다며 달걀을 빌려달라는 그는 앤의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고 달걀을 깨뜨리는 등 미묘하게 그녀의 신경을 건드린다. 이내 피터와 같은 차림의 낯선 청년 폴(마이클 피트)이 등장해 가족의 심기를 더욱 불쾌하게 만들고 두 청년은 순식간에 조지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마침내 본성을 드러낸 두 명의 낯선 방문자들은 12시간 안에 일가족 모두 죽이는 게임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이들은 대체 누구이며, 조지 일가족은 살해의 위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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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는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명성을 얻지만, 돈을 헤프게 쓰고,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경력에 해가 된다며 오입질을 일삼는 바람둥이로 살고 있다. 게다가 쓰레기더미 속 쥐를 향해 총질을 하는 괴팍한 취미까지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최고의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에 이어 언제나 2인자로 불린다. 그런 에밋 앞에 말 못하는 세탁부 헤이티가 나타난다. 허구의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에 대한 이야기로, 우디 앨런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4)과 재즈음악에 대한 자신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냈다. 헤이티 역의 사만다 모튼은 마치 의 젤소미나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에밋의 마지막 행보는 역시 앨런답다. (2013년 부산 영화의 전당 - 우디 앨런 근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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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젊은 음악교사의 이야기로 할렘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게 된 로버타를 처음엔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까지 믿지 못하지만 로버타의 열정에 점점 학생들은 동화되고, 실력도 늘어간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어느 날 교육위원회에서는 바이올린반을 없애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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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이모와 함께 운영하는 주방장 아만다. 그러나 몇몇 단골 손님만으로 식당을 운영하기는 역부족이고, 올려달라는 가게 세를 도저히 낼 수가 없어 결국 식당은 문을 닫아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장을 보러간 아만다는 한 이상한 남자의 권유로 게를 사오게 되고 그 날 이후부터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다. 요리에는 영 재주가 없던 아만다의 요리솜씨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어 갑자기 가게에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 한편 우연히 마주친 백화점 지배인 톰이 어느날 아만다의 식당에 들른다. 한순간으 그의 매력에 매료된 아만다는 그녀의 감정이 담긴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고 아만다의 음식을 먹은 그는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사랑을 시작하게 된 아만다는 만드는 음식마다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며 사랑을 퍼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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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메일을 주고 받으며 사이버 공간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죠(톰 행크스)와 캐슬린(멕 라이언). NY152와 SHOPGIRL이라는 아이디로 두 사람은 문학과 뉴욕에 대해서 채팅을 하며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이에 살고 있다. 실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사이버 공간에서만 만나다 보니, 그 사실을 몰랐을 뿐이다. 캐슬린은 동네의 작은 아동 전문서점 주인이고, 죠는 맨하튼의 대형 체인서점 '폭스 북스'의 사장이다. 그는 새 채인점을 캐슬린의 서점 근처에다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폭스 북스는 박리다매와 질높은 서비스로 캐슬린의 서점을 압박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서로 앙숙이 된다. 결국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서점이 문 닫을 지경에 이르자 캐슬린은 이메일로 죠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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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성공하고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아들을 둔 백만장자 톰 멀린(멜 깁슨)은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들 숀이 유괴되고, 범인은 몸값으로 2백만 불을 요구한다. FBI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지만 범인은 지능범으로 이 모든 추적을 교묘히 벗어난다. 결국 톰은 범인에게 돈을 주면 범인은 돈을 받고 숀을 죽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범인에게 2백만 불이라는 현상금을 건다. TV에서 공개적으로 범인에게 현상금을 걸고 수사망이 좁혀지자 범인들은 분열하기 시작했고 한 경찰에 의해 일당들은 모두 일망타진되고 숀은 구조된다. 곧 그 경찰은 톰에게 현상금을 받으러 왔고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긴장하는 아들을 보고 톰은 직감적으로 그 경찰이 범인임을 알게 된다. 범인의 위협으로 톰은 그와 함께 은행으로 돈을 찾으러 가고 동료 경찰들과의 총격전을 벌이며 끝내 톰의 손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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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unemployed dockworker Joey Coyle finds $1.2 million that fell off of an armored car, he decides to do the logical thing: take the money and run. After all, he says, finders keepers. He turns to his ex-girlfriend Monica, who works in an investment firm, for advice, before turning to the mob for help laundering the money. While Joey makes plans to leave the country, however, a detective is following his ever-warmer trail in order to recover the 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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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ng district attorney seeking to prove a case against a corrupt police detective encounters a former lover and her new protector, a crime boss who refuses to help him.
Assistant Art Director
자식에게 무관심한 아버지 프랭크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길 베크만은 자기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케빈, 테일러, 저스틴 어린 3남매에게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어느날 케빈의 담임 선생임으로부터 케빈이 정서장애가 있어서 특수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번민에 빠진다. 길의 누나인 헬렌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 줄리와 아들 게리를 키우며 살지만 줄리는 애인 토드와 가출했다가 마음대로 결혼하고 결국 두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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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뉴욕, 올버니. 거리의 부랑자 프란시스(Francis Phelan: 잭 니콜슨 분)는 22년전, 태어난지 13일 밖에 안되는 아들을 실수로 죽게 하자 그 죄책감 때문에 집을 나와 떠돌이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과거에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였던 헬렌(Helen: 메릴 스트립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살아간다. 때는 살을 에이는 듯한 혹한의 겨울. 프란시스는 어느날 묘지 청소하는 일을 맡아 자신의 죽은 아들 제랄드의 무덤 앞에서 통곡한다. 그날 저녁 선교관을 찾아갔던 프란시스는 목사에게서 고물장수 로스캠의 조수직을 추천 받는다. 마차를 타고 이집저집을 돌아다니던 프란시스는 과거의 상념에 빠져들게 되고 전부인의 집을 방문한다.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전부인 애니(Annie Phelan: 캐롤 베이커 분)는 프란시스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프란시스는 22년전 자신의 실수를 가족은 물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비밀을 지켜온 애니의 속깊은 정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편 헬렌은 프란시스가 집을 방문하는 동안 도서관, 교회, 카페 등을 전전하다 마치 지친 삶의 끝에 맞는 휴식처럼 편안하게 고질병으로 인한 죽음을 맞이한다. 가족과 눈물겨운 재회를 프란시스는 뜻하지 않은 헬렌과 친구 루디(Rudy: 톰 웨이츠 분)의 죽음을 통해 따뜻한 방 한 개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