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자라 세상에 때 묻는 일 없었던 순수한 여자 프란체스코.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왔지만 어째서 남녀가 사귀고 잠자리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어 의문만 가득한 그녀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란체스코의 ‘그곳’에 처음 보는 얼굴이 자라난다(?) 그렇게 자신을 '코가'라 칭하는 얼굴과의 기묘한 공생이 시작되는데...
일본의 저명한 작가 야스시 이노우에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평론가,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기 색깔이 뚜렷한 감독으로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야쿠쇼 코지, 키키 키린, 미야자키 아오이 등 실력파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만든 감동적인 작품. 야스시 이노우에와 동향 출신인 하라다 마사토는 10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츠코’(아야세 하루카) 역시 마녀 팀장을 만나 혹독한 국제선 데뷔를 치른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객실에서 실수 연발하는 ‘에츠코’!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비행기에서는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도쿄로 긴급 회항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부기장 ‘스즈키’와 초보 승무원 ‘에츠코’는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Sakura is a 20-year-old college student who has sex for money to fund her shopping addiction. After her customers leave her apartment, she spends her time spying on Leo, a young, beautiful, and (dyed) blond-haired boy, who works at a male escort service across the street. One day, Leo pays her a visit, and so starts an unlikely friendship. But Leo has a troubled past. He is the son of a prostitute who worked for his current pimp and died before she could repay money that she owed. He himself entered the business when he graduated from junior high school. Though Leo refuses to make love to Sakura (he has a policy of not having sex outside of work), the two fall in love and become inseparable until Leo gets into a fight with Sakura's boyfriend and gets him into a car accident. Leo turns himself in, and Sakura moves to Okinawa to wait for him at their dream destination.
Steel-worker Saito Tetsuo, driven by an unexplained anxiety, steals bike after bike to move away from his hometown to Tokyo. Through snow-storms and empty landscapes, the breathtaking photography allows us to look deep into the mindscape of a man searching for an answer - although the question itself is never quite articulated.
한 작은 회사의 영업사원인 츠츠미 신이치는 지하철에서 자신의 중학시절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재회한 선생님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 그는 일 때문에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선생님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난다. 신이치는 지하철을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지만 그는 20년전으로 타임슬립해 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