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on Jang-ho

출생 : 1939-01-01,

참여 작품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Director
실명(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승옥은 남편 모르게 아내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항상 남편을 안타까워한다. 이두용 감독의 처용무(감독 : 이두용) 시놉시스 :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60대 율. 제자였던 30대의 정희와 결혼을 하여 무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율은 ‘처용무’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역신의 역할로 젊은 남자 민기를 불러들인다. 무용 연습이 진행될수록 젊은 아내와 제자의 분위기가 묘하다. 율의 안무로 드디어 시청 무대에서 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현의 오디세이(감독 : 정지영) 시놉시스 : 이헌 기자는 좋아하는 선배인 정지영 감독에 관한 글을 잘 써보려 하지만 글이 풀리지 않는다. 우연히 고교동창인 영철을 만나 술을 마시다가 다음날 눈을 떠보니 원고를 넘기지도 않은 채 날이 밝았다. 기사를 펑크 내고 자책감에 사표를 쓰는 이헌. 거리로 나가 신문을 펴들고 배국장이 대신 쓴 걸로 보이는 ‘이헌의 인물 오디세이’ 기사를 읽는다. “어, 이거 내가 쓴 거네?” 이헌은 어젯밤 술 먹고 끊어진 필름을 붙여 보려고 열심히 기억을 떠올리는데... 미몽(감독 : 박철수) 시놉시스 : 유명 여배우, 권태기에 빠진 부부, 한창 성장기인 중학생, 한류 스타를 닮고 싶은 일본 젊은이들, 스님, 시각장애인까지. 각계각층이 모이는 그곳! 바로 21세기 씁쓸한 한국의 자화상과도 같은 '성형외과'다. 성형외과의 혜정과 민수는 오늘도 병원을 찾아 와 성형하려는 이들의 온갖 기구한 사연을 듣는다. 긴 하루, 과연 그토록 절실하게 추구한 아름다움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만무방
Producer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남긴 6.25 전쟁이 끝나가고 있을 무렵. 접전 지역의 한 초가에도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낮에는 태극기를, 밤에는 인민기를 걸면서 생존을 위해 애쓰던 이 초가에 두 명의 남자가 차례로 찾아온다. 홀로 초가를 지키고 있던 주인 여자(윤정희)는 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지만 전쟁의 희생자들에게 이곳은 또 다른 전쟁터가 된다. 처음에는 노인(장동휘)이 초가와 주인 여자를 차지하지만 청년은 20리나 걸어서 땔감 한 짐을 해서 나타난다. 엄동설한의 추위에 주인 여자는 땔감과 젊은 남자의 육체에 흔들리고 결국 그가 안방과 주인 여자를 차지한다. 냉기 서린 사랑방으로 밀려난 노인은 청년에게 발악을 하지만, 늙은 그에게는 서글픔만 더해진다. 차츰 평정을 찾아가는 초가, 그러나 길 잃은 젊은 색시(신영진)가 등장하면서 초가는 다시 한 번 폭풍에 휩싸이는데...
감자
Director
18세의 시골 처녀 복녀(강수연)는 20세 연상의 서서방(김인문)에게 80전에 팔려간다. 무능하고 게으른 서서방 때문에 둘은 행랑살이에서 쫓겨나 빈민굴로 이사하고 복녀는 염전에서 일한다. 그녀는 염전감독에게 강간 당한 후, 순수하던 모습을 바꾸고 세상 처세를 깨닫는다. 살아가기 쉬운 방법을 택하면서 복녀는 점점 윤택해지고 농장경영자 왕서방(이대근)의 정부가 된다. 남편은 편안한 생활에 익숙해져 그런 복녀를 권장하는 기운까지 보인다. 그러나 왕서방이 장가를 들게 되자 질투에 눈이 먼 복녀는 낫을 들고 왕서방을 찾아간다. 우발적으로 왕서방에게 죽임을 당한 복녀의 시체 앞에서 그녀의 남편과 최주무, 왕서방, 순사는 섬뜩한 거래를 시작한다.
사랑 그리고 離別
Director
눈오는 서울, 윤희에게 대만에서 이상한 전화가 날아든다. 빨리 남편을 데려가라는 것이다. 대만지사에 근무하던 남편 영민이 행방을 감춘 때라 윤희는 불안해진다. 영민에겐 월남 복무 시절 결혼을 약속한 레뚜이가 있었다. 사이공의 패망과 함께 두사람은 연락이 두절되었고 레뚜이가죽었다고 생각한 영민은 결혼을 하였는데 7년 후 우연히 대북에서 레뚜이를 만난 것이다. 처음 윤희는 분노와 갈등속에 방황하나 막상 레뚜이를 만나보니, 레뚜이는 영민을 찾아 서울까지 왔으나, 영민과 윤희가 결혼하는 것을 알고 차마 그들의 행복을 깨뜨릴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윤희는 자신이 양보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레뚜이는 진실로 인간적인 윤희의 양보앞에서 하얀 아오자이로 단장하고 천국에 있을 조국을 향해 자살하고 만다.
巫女의 밤
Director
미워도 다시 한 번 '80 제2부
Director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낳은 혜영은 아들 영신을 혼자 키우며 살아간다. 혜영은 영신이 자라면서 토요일이면 아버지 집에 가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오빠의 말대로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혜영은 영신을 데리고 사업 실패의 충격으로 쓰러진 신호에게 찾아가고 혜영은 신호의 도움으로 차렸던 화원을 정리하여 그 돈과 영신을 신호의 부인 윤여사에게 맡긴다. 행복하게 살라는 윤여사와 영신을 뒤로하고 결혼 상대자 상일과 공항 출구를 빠져 나가며 혜영은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낳은 혜영은 아들 영신을 혼자 키우며 살아간다. 혜영은 영신이 자라면서 토요일이면 아버지 집에 가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오빠의 말대로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혜영은 영신을 데리고 사업 실패의 충격으로 쓰러진 신호에게 찾아가고 혜영은 신호의 도움으로 차렸던 화원을 정리하여 그 돈과 영신을 신호의 부인 윤여사에게 맡긴다. 행복하게 살라는 윤여사와 영신을 뒤로하고 결혼 상대자 상일과 공항 출구를 빠져 나가며 혜영은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미워도 다시 한 번 '80
Director
유치원 보모인 전혜영은 강신호와 사랑에 빠지나 결혼은 끝내 못하고 헤어진다. 8년이 지나고 마침내 혜영은 7세된 아들 영신과 함께 신호 앞에 나타난다.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신호가 맡아야 한다는 혜영의 주장에 신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신을 받아들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신은 가정의 불화를 일으키고 어느 날 영신은 혜영을 찾아 집을 나선다. 마침 서울에 찾아왔던 혜영이 영신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영신을 데리고 시골로 떠난다. (임재원) 유치원 보모인 전혜영은 강신호와 사랑에 빠지나 결혼은 끝내 못하고 헤어진다. 8년이 지나고 마침내 혜영은 7세된 아들 영신과 함께 신호 앞에 나타난다.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신호가 맡아야 한다는 혜영의 주장에 신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신을 받아들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신은 가정의 불화를 일으키고 어느 날 영신은 혜영을 찾아 집을 나선다. 마침 서울에 찾아왔던 혜영이 영신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영신을 데리고 시골로 떠난다. (임재원)
을화
Director
아들 영술과 단 둘이 사는 을화(김지미)는 어느 날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된다. 늙은 무당 빡지를 대신하여 굿을 해주곤 하던 그녀는 빡지 밑에서 일하는 박수무당 방돌(백일섭)과 살림을 차리고 딸 월희를 낳는다. 그러나 을화의 굿이 빡지 무당의 굿보다 신통하다고 소문이 나자 이에 앙심을 품은 빡지는 폭력소동을 일으키고 경찰에 잡혀간다. 어느 날 을화를 찾아온 스님이 영술을 데려다 교육시키겠다고 하자 그녀는 아들을 보내고 남편 방돌마저 사라져 다시 딸과 단 둘이 된다. 성인이 되어 찾아온 아들 영술(유장현),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이 되어 어머니를 선교할 작정이었다. 아들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원한을 풀지 못한 빡지가 찾아와 을화의 신당에 불을 지른다. 영술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지만 살아나지 못한다.
0녀
Director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강박사는 어느 날 연구실에 남아 있다가 집의 가정부로부터 걸려 온 급한 전화연락을 받는다. 아내 정희가 이상한 행동을 한 뒤 집을 나갔다는 것이다. 의사의 진단은 과대망상형 도착증으로 극도의 소외감이 발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정희의 증세는 악화되어 그 동안 강박사와 그의 조수 나미의 사이를 의심해왔다. 그러나 나미가 정희의 치료에 정성을 다하면서 오해는 풀어질 기미를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나미가 강박사를 바래다 주고 별장에 돌아왔을 때 정희는 반발심에 정원사를 유혹하고 있었고, 이를 나미가 목격한다. 이성을 잃은 정희는 강박사와 나미를 엽총으로 사살한다. (임재원)
O양의 아파트
Director
가난에 시달리며 대학에 다니던 오미영은 집안을 돌보기 위해 애인인 진수에게 자신의 결심을 알린 후 호스테스가 된다. 대선의 끈질긴 호의에 동거까지 하게 된 미영은 대선의 부인이 동창생임을 알고 대선과 헤어진다. 대구의 요정으로 간 미영은 권용수를 알게 되어 일련의 사건에 연루된다. 한편 진수는 미영에게 새출발을 권하나 미영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비련의 벙어리 삼룡
Director
섬마을 선주이고 지주인 오생원의 하인인 벙어리 삼룡이는 자신을 길러준 은혜를 갚기 위해 주인집에 충성한다. 그러다가 오생원의 아들 광식이 순덕과 혼인하여 첫날밤부터 학대하자 삼룡은 그런 순덕을 가엾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모성애를 느낀다. 그러나 순덕과 삼룡의 사이를 어이없게 오해하여 삼룡은 쫓겨나고, 광식의 부정을 본 범실의 남편이 오생원 집에 불을 지른다. 아우성 소리에 삼룡은 오생원 집으로 달려가 이미 숨져간 순덕의 시체를 안고 하염없이 바다로 떠난다.
명동잔혹사
Director
감옥에서 나온 박민은 옛 명동을 찾기 위하여 황두식이 지배하고 있는 술집에서 싸움을 하던 중 옛 애인 우희의 생명 때문에 붙잡혀 죽음의 길로 가나 탈출하여 복수를 하던 중 황두식을 죽이나 우희도 죽고 자신이 살려준 꼬마에게 박민도 목숨을 잃는다.
빗속에 떠날 사람
Director
유혹
Director
영미는 자기 집안을 몰락케 한 원수를 갚기 위하여 바로 원수인 구영서를 유혹하고 그와 동거한다. 그리고는 미국에서 귀국하는 그의 아들 상수 마저도 유혹한다. 그러나 상수는 부모들의 원한을 갚기 위하여 그의 양아들이 된 같은 처지의 위인이었다.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그녀는 우선 장애물이라고 생각되는 창수를 강물에 밀어넣어 죽게 한다. 지겹도록 짝사랑하며 접근해 왔기 때문이다. 마침내 영미의 정체를 안 구영서는 스스로 자결하고, 영미는 창수 살해범으로 경찰에 연행되고, 상수 홀로 남아서 영미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마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