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uncredited)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 모험을 즐기며 꼼꼼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거부 필리스 포그(데이빗 니븐)는 자기가 속한 클럽의 친구들과 내기를 한다. 80일 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느냐는 논쟁을 벌인 끝에 그의 전 재산 2만 파운드를 건 것이다. 새로 일을 시작한 그의 충실한 집사 빠스빠르뚜(캔틴플라스)와 함께 그는 곧바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여행 시작부터 마르세이유행 열차를 놓치고,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기구를 구입하여 여행을 계속하나 목적지가 아닌 스페인에 도착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빠스빠르뚜의 코믹한 투우 덕에 배를 얻어 타고 스페인에서 벗어난 그들은 계획된 여행경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한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방해하며 뒤쫓는 탐정을 따돌리며 세계일주에 성공하지만, 결국 그는 기한보다 하루가 지나서 영국에 도착한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시차로 인한 착오였음이 밝혀지고 그는 내기에서 이긴다.
Janitor (uncredited)
An American serviceman remains in France after WWII and becomes a black marketeer.
Courtroom Spectator
Art editor Madeleine Damian carries on numerous loveless affairs. After a failed relationship with advertiser Felix Courtland, the increasingly depressed Madeleine attempts suicide. When Jack Garet, her secretary and former lover, tries to blackmail her, Madeleine resigns and seeks a reclusive life. Neighbor David Cousins befriends Madeleine, but soon Courtland and Garet discover her whereabouts and disrupt her new life.
Angry Citizen (uncredited)
The Devil arranges for a deceased gangster to return to Earth as a well-respected judge to make up for his previous life.
Nazi Party Member and Guest (uncredited)
When a German art dealer living in the US returns to his native country he finds himself attracted to Nazi propaganda.
Franz Von Papen
An American gets caught up in wartime action in Turkey.
Foreigner (uncredited)
샘 크레그(스펜서 트레이시)는 뉴욕 스포츠 기자다. 해외통신원 테스 하딩(캐서린 헵번)이 기고한 스포츠 무일함에 대한 논평에 분노를 느낀 샘은 반론기사를 실는다. 이 기사에 다시 테스가 반론기사를 실으면서 두사람은 만나게 되는 날까지 반론에 반론이 계속된다. 마침내 두사람은 만나게 되고 샘은 테스를 야구장으로 데리고 가면서 두사람의 논쟁은 끝나지만.. 두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결혼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그들의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위기에 처하고 일에 중독된 테스를 견디다 못한 샘은 이별을 고하고 시골로 떠난다. 홀로된 테스는 허전함과 외로움에 느낀다. 여성운동가인 엘렌이 아버지와 결혼하게 되면서 엘런으로부터 모든 것을 이루웠지만 늘 외로웠다는 그녀의 말을 듣게 되면서 테스는 결혼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게 된다. 결국 테스는 샘을 찾아가고.. 생활이 바뀌지 않는한 서로에게 불행할 것이라며 거절하는 샘에게 아내로서 노력하겠으니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데..
Nightclub Patron (uncredited)
프랑스에서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미국 병사 세 명이 그들의 미래에 대해 고심한다. 에디 바틀렛은 예전의 직업인 차 수리공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한때 술집 지배인을 했던 죠지 할리는 최근에 제정된 금주령 같은 건 안중에도 없다. 또한 법대생이었던 로이트 하트는 법 공부를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돌아왔을 때 미국은 많이 변해있다. 에디는 실업자들이 넘쳐나는 통에 차 수리공 자리는 얻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택시를 운전하게 된다. 어느 날 에디는 나이트클럽 여주인인 파나마 스미스 앞으로 가는 밀주를 배달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지만 파나마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는다. 파나마는 고마움의 표시로 에디가 밀주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