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때는 22세기. 인류는 워프기관을 완성시켜 속속 우주로 진출하는 중이다. 그 번영의 이면에는, 우주개척을 위해 온갖 위험하고 곤란한 일을 도맡아 하는 전문 청부업자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 그들을 사람들은 '크러셔'라고 부른다. 고액의 보수를 요구하지만 절대 비합법적인 일은 맡지 않는 프로페셔널 집단. 그러한 크러셔들 가운데 특A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 젊은이가 있었다. - 그 청년이야말로 영광스런 초기 크러셔의 영웅이며 현재 크러셔 평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크러셔 단의 아들, '크러셔 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