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epartment Coordinator
레스터 번햄은 좌절감으로 가득 찬 잡지사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간다. 부동산 소개업자로 일하는 아내 케롤린은 수완가로 자처하고 완벽주의를 외치며 물질만능의 길을 추구한다. 둘의 결혼생활은 단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형식뿐이고, 외동딸 제인은 아버지가 사라져 주길 바랄 정도로 미워한다. 제인의 학교를 방문한 레스터는 딸의 되바라진 친구 안젤라를 보는 순간 한 눈에 욕정을 품게 된다. 레스터는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진 자신의 소년기를 회복하려는 듯이 자유를 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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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으로 프로그램된 인공지능 칩이 내장된 장난감이 개발된다. 코만도 엘리트의 대장 칩 해저드(Major Chip Hazard: 토미 리 존스 목소리 분)는 고고나이트를 멸망시키기 위해 자신만큼이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특공부대를 소집한다. 하지만 숨기가 특기인 고고나이트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고고나이트 찾기에 혈안이 된 해저드 대장은 각종 무기와 장비를 구비하여 대대적인 고고나이트 수색 작전을 펼치고 인간 세계에 숨어든 고고나이트의 리더 아처(Archer: 프랭크 란젤라 분)를 발견한다. 해저드에게는 이제 인간들도 숙청해야 할 고고나이트의 한패거리로 입력된다. 칩 해저드 대장은 부대를 이끌고 아처의 은신처로 침입해 아처와 한패인 인간의 약점을 알아내고 바로 작전에 돌입한다. 아처와 함께 있던 소년(Alan Abernathy: 그레고리 스미스 분)의 여자 친구(Christy Fimple: 커스틴 던스트 분)를 인질로 삼은 코만도 일당은 '고고나이트'와의 교환을 협상 조건으로 제시한다. 하지만, 아처의 속임수에 넘어간 해저드는 약이 오를대로 오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