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ume Design
신과 인간의 세계가 구분되지 않은 시대. 힘과 용기를 갖춘 청년 칼(Kull: 케빈 소르보 분)은 발루시아 왕국의 탈리가로 장군(Taligaro: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분) 휘하 군인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룬다. 하지만 탈리가로의 뛰어난 검술 앞에서 실력조차 발휘해 보지 못하고 놀림거리가 되고 만다. 이 때 발루시아의 국왕이 반역을 꾀하려 한다는 의심으로 신하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다는 전갈을 받은 탈리가로는 왕궁으로 달려간다. 왕궁까지 탈리가로를 따라온 칼은 우연히 탈리가로를 죽이려는 왕을 말리다가 왕과 결투를 하게 된다. 결국 칼은 왕을 죽이게 되고 탈리가로는 자신이 왕위 계승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왕은 칼에게 왕위를 넘기고 숨을 거둔다. 갑자기 왕위에 오른 칼은 귀족들의 질시와 암투의 대상이 된다. 특히 탈리가로와 그의 사촌, 그리고 은둔생활을 하던 또 다른 왕위 계승자까지 나타나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들은 발루시아 이전의 국가인 아케론 왕국의 전설적인 아키바샤 여왕(Akivasha: 티아 카레레 분)을 부활시켜 칼을 죽이기로 한다. 탈리가로 일당의 도움으로 3000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악의 여신 아키바샤는 19세의 매력적인 여인으로 부활한다. 새로운 왕 칼의 왕비를 간택하는 날 아키바샤는 주술과 뇌쇄적인 아름다움으로 칼을 사로잡고, 왕비가 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결혼식 다음날 칼은 아키바샤에 의해 싸늘한 시신으로 백성들 앞에 나타난다. 아키바샤는 생전에 칼이 관심을 갖고 있던 궁중노예인 자레타(Zareta: 카리라 롬바드 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Costume Design
뉴저지와 맨하튼을 연결하는 허드슨 강 해저 터널에서 유독 폐기물을 실은 트럭과 경찰에 쫓기던 강도 차량이 충돌한다. 이 폭발 사고로 터널은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하루 50만 시민이 이용하는 터널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전직 응급구조대장 킷(실베스터 스탤론)은 자진 출동한다. 현장에 모인 구조대원들은 자격도 없는 킷이 설치는 것이 불만이지만 의협심 강한 킷은 불 속을 헤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데...
Costume Design
보웬(Bowen : 데니스 퀘이드 분)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지켰던 기사도를 지키는 진정한 기사다. 그에게는 평생 단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명예를 지킬 줄 아는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희망을 현재 왕의 아들인 아이넌(King Einon : 데이빗 데우리스 분)에게 걸고 그에게 기사도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전념한다. 그러던 중 소작농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그를 보러갔던 아이넌은 어처구니 없게도 한 소녀의 실수로 인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어 사경을 헤메게 된다. 왕까지 소작농들에게 죽임을 당한 그때 다음 후계자인 왕자까지 생명이 위태로웠고, 더구나 왕자는 보웬의 모든 희망이었기에 아이넌을 꼭 살리고 싶어했다. 이는 왕비(Queen Aislinn : 줄리 크리스티 분)도 마찬가지여서 신비한 용의 심장을 반쪽 부여받도록 조처를 취했고 왕자는 새생명을 부여받게 된다. 용은 왕자에게 평생 기사도를 위해 의롭게 살 것을 맹세한다. 이는 용자신이 심장을 나누어준 아이가 의로운 이여야만이 후에 죽음을 맞서는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잃지 않고 하늘에 별자리가 되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이넌은 보웬의 기대와는 달리 점점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왕으로 변모해 갔고 이를 바라보던 보웬은 용의 사악한 심장이 아이넌의 순수한 마음을 악하게 물들였다고 판단하여 그 용을 파멸시키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Wardrobe Supervisor
사랑하는 연인 발레리아를 사왕의 손에 잃고 비탄에 잠겨있는 코난에게 타라미쓰 여왕이 나타나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면 발레리아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요구 내용은 보물열쇠를 찾아 수정이 박힌 다고스 신의 뿔을 가져오라는 것이였다. 여왕의 조카인 제나와 함께 문제의 열쇠가 있는 얼음성에 도착했으나 성주 토스아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처절한 싸움 끝에 제나를 구출,열쇠를 가지고 탈출한 후 일행은 다고스의 뿔이 보관되어 있는 성에 도착 뿔을 가지고 나온다. 그러나 제나는 여왕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되고 무서운 괴물로 변한 다고스 신을 물리치고 제나를 구출한 코난은 여왕으로 취임한 제나의 구혼을 뿌리치고 새로운 왕국을 찾아 모험의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