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추리 소설가 유메노 규사쿠의 원작소설『소녀지옥』중“살인릴레이”를 몽환적인 모노크롬 영상으로 그린 작품. 여차장 토미코(고미네 레나 분)가 근무하는 버스회사에 니이타카(아사노 타다노부 분)라는 운전수가 입사한다. 그의 이름을 들은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토미코. 얼마 전에 사고로 죽은 친구에게서의 편지에 약혼자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며 그의 이름이 쓰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주국제영화제)
유메노 큐사쿠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쇼와 초기, 홀로 자신을 키우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샀다가 이모 밑에서 자라나 사촌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젊은 청년 쿠레 이치로(吳一郞)[5]는 갑작스러운 정신발작을 일으켜 사촌 여동생을 목 졸라 살해하고 체포된다. 그리고 주인공인 '나'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정신병원에서 깨어나는데...
After the death of their father, a brother and his sister return to their family home on a secluded island. They are accompanied by the brother's girlfriend. Problems arise when it becomes obvious that the two siblings have carnal desires for each other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