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hapich Thitithammasak

참여 작품

엉클 분미께 보내는 편지
Costumer
카메라가 천천히 폐허가 된 마을의 집들을 훑어 간다. 그중 한 집에서 젊은 병사들이 땅을 파고 있다. 그들이 뭔가를 파내고 있는지 묻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세 청년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분미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보내진 편지를 반복해서 읽고 암송한다. 그들은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떠난 나부아라는 작은 마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찬 바람이 벌레 떼를 집안으로 몰고 온다. 저녁이 다가와 하늘이 어두워지고, 벌레는 흩어지고, 사람들은 침묵한다.
The Anthem
Costume Supervisor
The Anthem is a celebration of filmmaking and the viewing experience. In Thailand, before every cinema film screening, there will be a Royal Anthem before the feature presentation. The purpose is to honour the King. It is one of the rituals imbedded in Thai society to give a blessing to something or someone before certain ceremonies. The Anthem presents a 'Cinema Anthem' that praises and blesses the approaching feature for each screening. This audio-visual purification process is performed by three old ladies. They also channel energy to the audience in order to give them a clear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