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i Müller

참여 작품

티처스 라운지
Foley Editor
모든 확신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도난 사건이 빈번한 학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 교사 ‘카를라’. 자기가 가르치는 이민자 아이가 범인으로 몰려 문제가 생기고, 그 와중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의 부정 행위를 목격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자 노트북 카메라를 켜 둔 채 지갑을 옷에 두고 수업에 들어간다. 예상대로 지갑의 돈이 사라지고 카메라에는 돈을 가져간 사람의 블라우스가 찍혀 있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했던 일들은 오히려 카를라가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더 큰 시련으로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We're Not Shooting a Film
Sound Designer
Kurt is a stage actor in Munich theatres. He has a critical view at our society and relationships become too close very fast. Often his attitude is upsetting his fellow men. “To change the world – start with yourself!” Kurt hires a camerawoman to make videos of his everyday life which hopefully enable him to solve his problems.
그녀는 시를 쓴다
Foley Artist
히사 할랄은 베일 안의 목소리다. 그녀의 언어는 무기가 된다. 아부다비의 TV쇼이자 아랍권 최대의 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남성 출연자가 대부분인 . 독학으로 작가가 되었으며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말하는 여성 히사 힐랄은 이 쇼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시를 통해 가부장적인 아랍 사회를 비판하며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그램 내내 히사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목숨을 걸고 무대 위에 나와 자신의 언어로 사회를 비판할 용기는 과연 어떻게 낼 수 있었을까? 이것은 히사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