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Manager
아녜스 바르다와 JR, 영혼을 교감하는 이 둘은 이미지를 창조, 전시, 공유할 방법을 고심하며 평생토록 열정을 다해왔다. JR의 카메라 트럭에 몸을 싣고 프랑스의 마을마다 주민들의 사연을 들으며 작업한 방대한 규모의 인물 사진들은 집 위로, 농장 위로, 가게와 기차 위로 전시된다. 그렇게 사진은 대상이 품고 있던 인간성과 사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Producer
“Miss Jasmine! I have a package for you!” The 14-year-old girl with braces takes a break from milking the goat. Her local postman has delivered a surprise. She opens it up. Out floats a magical magenta ball dress ten times her teenage size. “I am curious,” she says, and enters the folds of the dress. From here, Jasmine⎯headstrong, a dreamer, a realist⎯takes us on a modern anti-fairy tale through caves and stalagmites, streets and shop windows, obsessions and everyday empowerment.
La cliente
“Miss Jasmine! I have a package for you!” The 14-year-old girl with braces takes a break from milking the goat. Her local postman has delivered a surprise. She opens it up. Out floats a magical magenta ball dress ten times her teenage size. “I am curious,” she says, and enters the folds of the dress. From here, Jasmine⎯headstrong, a dreamer, a realist⎯takes us on a modern anti-fairy tale through caves and stalagmites, streets and shop windows, obsessions and everyday empowerment.
Production Executive
팔순을 앞둔 아녜스 바르다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벨기에에서 살던 시절, 지중해의 섬과 파리에서의 생활, 사진과 영화, 누벨바그의 일원이 되었던 일 그리고 자크 드미와 아이들. 바르다는 자신의 영화와 사진, 인터뷰 영상 등을 활용해 마치 자화상과도 같은 다큐멘터리를 완성한다.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늙어가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창의적일 수 있는지, 어떤 것을 기억하는지에 대해 사유한다. ‘사람들을 들여다보면 그들만의 풍경이 보일 텐데, 나를 들여다보면 해변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바르다. 그녀는 파도가 지워버린 모래 위의 글씨를 다시 새기듯 과거의 순간을 현재로 가져온다. 바르다의 최근작으로, 자신의 삶과 영화를 돌아보는 자서전적 에세이와도 같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