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음을 과시하는 내트(Nat Moyer: 월터 매튜 분)는 거침없는 말솜씨와 뛰어난 재치의 소유자로, 끊임없이 사고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이다. 참견과 간섭, 서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는 양로원, 슈퍼마켓 할 것 없이 좌충우돌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데, 그 때마다 곤욕을 치르는 사람은 바로 내트의 딸이다. 그녀는 내트가 양로원에 들어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를 원하지만 아직도 혈기왕성한 내트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 그런 내트가 자주 찾는 곳은 뉴욕의 명소 센트럴 파크. 오갈 곳 없는 노인에서부터 매일 섹스폰을 불고 있는 무명의 연주자와 공원 주위를 스케치하는 젊은 여성까지 센트럴 파크는 다양한 사람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곳이다. 그중 카터(Midge Carter: 오시 데이비스 분)도 센트럴 파크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매일 공원의 벤치에 앉아 신문 읽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공원의 벤치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던 카터의 옆자리에 내트가 앉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금세 가까워진다. 그러나 내트가 카터의 사적인 문제에 사사건건 간섭하기 시작하고 카터는 그런 내트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내트의 성격 탓에 두 사람의 생활도 편안하지만은 않다. 급기야 내트는 칼을 든 불량배에게 겁없이 달려들다 부상을 입게 되는데 .
생체와 기계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높은 의대생 제프리(Jeffrey Franken: 제임스 로린즈 분). 그러나 약혼자인 엘리자베스(Elizabeths Grandmother: 셜 번하임 분)가 아빠의 생일 바비큐 파티에 참석했다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엘리자베스가 아빠의 선물로 준비한 제초기가 오작동되어 죽고 만 것. 그것도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사지가 절단되어 몸이 산산조각난다. 그러나 제프리는 엘리자베스를 포기하지 못해 자신이 연구하던 생체결합기술로 되살리기로 결심, 연구에 들어가고 결국 몸 속에 넣을 장치들의 설계도를 완성하지만 사고현장에서 급히 챙겨온 것은 엘리자베스의 머리와 손, 팔 조금과 발가락뿐이다. 결국 그녀의 몸을 대신할 몸체를 찾기로 한 제프리는 완벽한 몸매로 엘리자베스를 다시 조립하기 위해 창녀촌을 찾아 부분 부분이 완벽한 여자들을 골라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팔, 다리, 가슴 등 각 부분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들을 찾아 몸매의 치수를 확인한다. 하지만 마약중독자인 여자들은 제프리가 가져온 폭발 성분의 약을 마약인 크랙으로 착각해 흡입하고, 체내에서 폭발해 여자들의 몸통은 산산 조각난다. 산산 조각난 여자들의 몸 각 부분을 싸매고 집으로 돌아와 조립에 들어간 제프리. 결국 제프리는 엘리자베스를 부활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창녀들의 몸으로 재생한 덕분에 창녀의 사고방식과 생각을 갖고 창녀로 행동하게 되는데...
Czech refugee Krystyna travels to New York in search of her actress idol and fellow expatriate, Anna. After her own arrival in the Big Apple, Anna finds that celebrity often doesn't travel well, and she must go through a battery of humiliating auditions to try and get work in her adopted land. But when Krystyna and Anna finally meet, they provide a support structure for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