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어느 날, 과테말라에서 로드리고 로젠버그라는 변호사가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얼마 뒤, 그가 생전에 자신의 죽음을 예고한 내용의 동영상이 발견되고 유튜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진다. 동영상 속 로드리고는 살해 용의자로 당시 정적이었던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었고 과테말라 전체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감춰져 있던 내막이 드러나는데... (2013년 제10회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