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 Clairmont
An adaptation of the novel "Frankenstein," as told through the life of Mary Shelley. As she creates her masterpiece, she gives birth to a monster.
Junior Executive
6살 된 딸을 희귀암으로 잃게 된 하워드(윌 스미스)는 그때부터 사람들과 단절하는 삶을 살게된다. 하지만 회사의 수익구조는 하워드의 인맥에 기대고 있었고, 하워드의 은둔은 회사의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만다. 그러던 중 하워드의 회사를 매입하겠다는 곳이 생기고 동업자인 위트(에드워드 노튼)는 자신의 지분을 처분하려 한다. 그리고 그 생각에는 다른 파트너들인 클레어(케이트 윈슬렛)과 사이몬(마이클 페나) 역시 찬성하는 상황. 그렇지만 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려면, 의결권을 쥐고 있는 하워드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 그렇던 차에 회사에서 광고 모델을 뽑는 오디션을 진행하게 되고, 워트는 그곳에서 신비의 여인 에이미(키이라 나이틀리)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서 영감을 받게 되는 워트. 그는 에이미를 따라나서게 되고, 그곳에서 에이미의 동료들인 브리짓(헬렌 미렌)과 라피(제이콥 라티모어)를 통해 하워드의 불안정함을 노출시키려는 계획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의결권을 무시하고 회사의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것. 파트너들의 계획이 진행이 되고, 에이미들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게 되는 하워드. 그는 자신의 아픔을 노출시키고,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인가?
Cashier
행위예술가로 유명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온 ‘애니 팽’(니콜 키드먼)과 ‘백스터 팽’(제이슨 베이트먼). 애니와 백스터는 어릴 때부터 각각 ‘아이 A’, ‘아이 B’로 행위예술에 참여하며 자라왔다. 배우가 된 애니, 작가가 된 백스터는 집을 떠나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예술적으로 기괴한 부모님 덕에 누리게 된 독특한 유년시절의 그림자를 쉽게 떨칠 수가 없다. 여배우로서 하향세를 걷고 있는 애니와 첫 작품의 히트 이후 이렇다 할 차기작을 내놓지 못하는 백스터 남매는, 백스터의 병원 입원을 계기로 고향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버지인 ‘칼렙 팽’(크리스토퍼 월켄)과 엄마 ‘카미유 팽’(메리앤 프런켓)은 다시 뭉친 가족의 새로운 행위예술을 기획하지만 애니와 백스터는 또다시 아이 A와 아이 B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부모님과 갈등을 빚는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을 떠난 칼렙과 카미유의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진짜 실종인지 아니면 또 다른 파격 퍼포먼스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애니와 백스터는 그렇게도 벗어나고 싶었던 부모님을 필사적으로 찾아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