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pressed agoraphobic's daughter meets a hardened pastor's daughter, and while escaping their homes to attend the annual church youth group jamboree they discover their worlds aren't what they once thought they were.
"블랙씨가 이제 만나시겠답니다." 순수하지만, 매력은 조금 떨어지는 사회 초년생 '해나'는 아픈 친구를 대신해 잘나가는 흑인 갑부 CEO '크리스찬 블랙'을 인터뷰하게 된다. 섹시 여비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의 묘한 마력에 단숨에 매료된 '해나'. 그 역시 신선한 매력의 모태솔로 '해나'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한편, '해나'는 누가 봐도 완벽남 '블랙'이 어린 시절 연상의 음악 선생님에게 당한 치욕적인 굴욕으로 인해 독특한 성적 취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블랙'의 비밀의 방에 입실하게 된 '해나'. 그녀 역시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되는데.....
한 고등학교의 유명한 풋볼 선수인 트래비스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다. 수술에서 깨어난 트래비스는 자신이 눈이 멀었단 사실에 크게 상심한다. 트래비스는 자신이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것을 알고 시간 장애인으로서 도움을 받으며 안전한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예전 화려했던 풋볼선수로서 다시 도전을 하게 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스포츠에 대한 그의 열정과, 믿음은 주위 사람들조차 말릴 수 없게 만든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운전, 모두가 트래비스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들을 트래비스는 도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