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cy Brinker

참여 작품

핑크 리본 주식회사
Herself
순수한 의미로 출발했던 유방암 캠페인은 거대 상업자본과 결탁하면서 점차 상업적 홍보의 각축장이 되었다. 매해 수십 억의 돈이 유방암 캠페인의 이름으로 모금되지만 이 돈이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업에 쓰이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유방암 캠페인은 번지르르한 성공담으로 포장되면서 애매하고 혼란스럽게 바뀌어버렸다.영화는 마케팅 전문가가 ‘꿈의 대의명분’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한 유방암 캠페인의 충격적 현실을 조명한다. (2012년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