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g Li Lim

참여 작품

아줌마
Supervising Sound Editor
싱가폴. 남편과 사별하고 하나뿐인 아들 샘(32)과 함께 살고 있는 언티(58). 여느 싱가폴 아줌마처럼 집안 일을 하고 아들을 챙기며, 여유시간엔 근처 공원에서 친구들과 라인댄스를 추며 시간을 보낸다. 한류스타 여진구가 나오는 한류 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이다. 구정연휴에 샘과 함께 드라마촬영지를 관광하는 꿈에 그리던 한국 행 그룹투어를 예약한다. 하지 만 샘은 미국에 있는 회사에 면접이 잡혀 이번 여행을 취소해야한다고 말한다. 언제부턴가 비밀 이 많아진 샘. 언티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샘이 싱가폴에 남아 있기를 설득하지만 샘은 확고 하다. 결혼 후 30여년 동안 가족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일이었던 언티.그 가족이 사라지고 혼자 남게 되었을 때 그녀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언티는 홀로 한국 여행을 떠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언티는 이 여행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관광버 스는 싱가폴 여행객들 대신 시끄러운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고, 여행가이드 권우(32)는 빚 독촉에 쫓기느랴 여행객들을 돌보는 데는 뒷전이다. 사채업자들을 피해 가족과 별거중인 권우, 구정 선물을 준다며 투어버스를 이끌고 처가에 들린 다. 아내와 딸은 만나지도 못하고 장모에게 문전박대 당하는 권우. 고달픈 인생이다. 언티가 버스 밖으로 잠시 나간사이 권우는 돌아와 출발해 버리고, 결국 여행 첫날 언티는 그룹에서 떨어져 혼 자 남게 된다. 여권과 지갑은 관광버스에 있고, 전화기도 부서져 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 길에 앉아 있던 언티는 아파트 경비로 일하고 있던 정수(65)와 눈이 마주친다. 덥수룩한 수염에 무뚝 뚝한 인상의 정수. 언티는 드라마에서 배웠던 몇 마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도움을 청한다. 정 수는 처음엔 망설이지만 익숙지 않은 추위에 떨고 있는 언티를 보고 돕기로 결심한다.
#LookAtMe
Sound Editor
A Youtuber posts an irreverent video trolling a megachurch pastor, in defence of his gay twin brother. He is vilified by society, tried in court, and pitted against a culture that threatens to destroy his family.
시간의 세례
Sound
′맴′이라는 여성의 젊은 시절과 노년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1960년대 젊은 날의 맴은 두 남자로부터 구애를 받는 매력적인 아가씨였다. 결국 냉혈하고 야심찬 군 장교와 결혼하게 되는 그녀.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서슬 퍼렇던 남편은 온종일 침상에 누워 누군가의 간호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본인도 늙고 많은 것을 잃어버렸지만 묵묵히 남편 곁을 지키는 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유니
Sound Designer
유독 보라색을 좋아하는 고3 유니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골 어느 집이나 그렇듯 넉넉지 않은 집안 살림에 원하는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장학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에 드는 보라색 물건이 있으면 도둑질도 서슴지 않는 그녀는,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과목인 문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자신을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시쓰기 숙제를 부탁하기도 한다.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적도 곧잘 나오는 유니를 눈여겨보는 남자들은 학교 밖에도 많고, 그녀가 졸업하기도 전에 청혼을 하기 시작한다. 그녀 주변에는 이미 결혼한 친구들도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남자들의 청혼을 거절하자 작은 동네에는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엄마의 사랑: 웨웨 곰벨 이야기
Recording Supervision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엄마가 청소를 맡은 저택의 다락방에서 한 무리의 지저분하고 삐쩍 마른 어린 아이들을 발견한다. 그 아이들을 구해 가족들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것이, 그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이들의 어머니 웨웨 곰벨에게서 아이들을 빼앗은 것이 되었고, 이제 웨웨 곰벨의 복수심에 찬 분노가 기다린다.
Singapore Cinema: Between Takes
Herself
From Crazy Rich Asians (2018) to 12 Storeys (1997) to Sumpah Pontianak (The Curse of Pontianak) (1957), Singapore’s film industry is a diverse one and its evolution is nothing short of colourful. Recollecting Singapore’s famed studios in the 1950s to uncovering new waves of filmmakers in 90s and into today’s digital revolution, Singapore Cinema: Between Takes provides an insight into the rich history, and culture of Singapore films and its industry through candid reflections of filmmakers and content creators.
Folklore: Mongdal
Recording Supervision
파격적인 소재와 스타일로 잘 알려진 이상우 감독이 참여한 HBO Asia 호러 시리즈의 극장 버전. 싱가포르의 에릭 쿠, 인도네시아의 조코 안와르 등 아시아 6개국 감독들이 각국의 ‘토속’적인 공포를 소재로 뭉쳤으며 이상우 감독은 한국의 전통귀신인 ‘몽달귀신’을 현재의 시간으로 소환한다.
폽: 귀신 이야기
Recording Supervision
한 기자가 살인을 자백하는 태국의 귀신 폽을 만난다. 마침내 하소연할 상대를 찾은 폽은 살인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설명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발행해 달라고 요청한다. 기자는 이를 거절했다가 대신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걸며 둘은 계약을 맺게 된다.
뽀빠이
Sound Supervisor
불행한 결혼 생활과 무기력한 직장 생활에 지쳐가던 건축가 타나는 방콕 도심에서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코끼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타나와 코끼리는 어린 시절 함께 뛰놀던 시골농장을 찾기 위해 태국 전역을 도는 여정에 나선다. [출처] 2020 아세안 영화제
뽀빠이
Sound Re-Recording Mixer
불행한 결혼 생활과 무기력한 직장 생활에 지쳐가던 건축가 타나는 방콕 도심에서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코끼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타나와 코끼리는 어린 시절 함께 뛰놀던 시골농장을 찾기 위해 태국 전역을 도는 여정에 나선다. [출처] 2020 아세안 영화제
Distance
Supervising Sound Editor
Three stories which each focus on one of three types of relationships: family, friendship, and love. The first story is about conflicted manager on a business trip who is intrigued by an elderly worker and investigates his life. The second story is about a young father who receives a letter that brings him to a foreign land, where old emotions come unburied. The last story is about a visiting professor from overseas who sets a student's heart fluttering, while having to deal with his own.
Dahdi
Supervising Sound Editor
An elderly widow finds an unexpected visitor, a young asylum-seeking girl, in her home during dinner. Inspired by a 2012 event, whereby 40 Burmese Rohingya asylum seekers arrived in the port of Singapore.
Dollface
Hayley (voice)
Lilly has been seeing Henry for a while. Things are going great and Lilly suspects that tonight Henry will declare his love for her. But Henry Hot-Stuff has a far more unsettling confession; he's going to introduce Lilly to his 'Family'.
The Casuarina Cove
Sound Supervisor
A former military officer makes a film about a man he encountered in Tanjong Rhu, a secluded cruising ground.
The Casuarina Cove
Sound Re-Recording Mixer
A former military officer makes a film about a man he encountered in Tanjong Rhu, a secluded cruising 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