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i Buenavida

참여 작품

Yoko and His Friends
Animation
This is the third time that Vik and his family have moved to a different city. Vik is a shy child who finds it hard to make new friends, and whenever he finally does start to open up to someone, his father's job inevitably causes the family to up sticks and relocate to a different part of the country, and Vik has to start all over again. Luckily for him, this time he soon meets Mai and Oto in the city park.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
Animation
가업을 위해 콜롬비아로 이사를 오게 된 사라 부부와 딸 해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어딘가 스산함마저 감도는 저택에선 밤마다 기이한 사건들이 생겨나고, 딸 해나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리고 만다. 그 후, 보이기 시작하는 붕대를 감은 기괴한 모습의 어둠 속 아이들! 그들은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필사적으로 딸 해나를 데려가려 하고, 결국 해나가 실종되는데…… 사라 부부와 해나의 운명,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이들의 정체는?!
하늘 높이
CG Animator
예술가이자 치유의 힘을 가진 한 어머니가 있고, 그녀와 오랜 세월을 떨어져 살 수밖에 없었던 아들이 있다. 모자 간의 이런 공간적, 심리적 거리는 아들의 어린 시절에 발생한 어떤 사건에서부터 연유한다. 어느 날 매부리가 되어 살아가던 아들에게 한 여기자가 찾아오고, 그녀의 출현은 모자의 재회로 이어진다. 어머니, 아들, 기자, 이렇게 세 인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는 미스터리로 가득하다. 마치 베일에 가려진 듯한 분위기를 중반까지 가져가며,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각 인물의 사연을 수수께끼 풀 듯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지극히 설명을 아끼는 영화다. 그렇기에 말미에 비로소 밝혀지는 내막은 더욱 크게 공명한다. (1984), (1985)에서 꽃다운 소녀였던 제니퍼 코넬리(어머니 역)의 무르익은 연기,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 쓰라린 인간사가 한데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내는 영화로, 2009년 베를린 황금곰상에 빛나는 (2009)의 감독 클라우디아 로사의 세 번째 장편 극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