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thy Crowe

홈커밍 이후 벌어지는 소소한 소동과 장례식과 출산으로 마무리되는 적당한 감동. 가족의 가치를 칭송하는 미국스러운 드라마.

대학교수인 파커 (리차드 기어)는 퇴근길 기차역 플랫폼에서 길 잃은 강아지를 발견하고 아내(조안 알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녀석을 극진히 보살피고 키운다. 품종이 일본의 아키타견인데 착안해 ‘하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하치는 주인을 따라 아침이면 출근길을 배웅하고 저녁이면 그 기차역에서 주인을 마중하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그런 녀석이 너무도 사랑스러운 파커 교수, 그러나 어느날 파커가 강단에서 강연 중 쓰러지고 하치는 오지 않는 주인을 매일같이 기다리는데...

Lily Bart, a well-born, but penniless woman of the high society of New York City, who was raised and educated to become wife to a rich man. As an unmarried woman with gambling debts and an uncertain future, Lily is destroyed by the society who created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