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upervisor
A young girl from an affluent family rebels and becomes involved with a much older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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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654년, 지구의 연합국 기지 페가수스는 악으로 뭉친 에일리언 킬라트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방어할 태세조차 갖추지 못해 무참히 파괴된다. 에일리언 킬라트는 설상가상으로 짧은 시간안에 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최첨단 컴퓨터 항해 장치인 나브컴을 강탈해 간다. 필그림의 피를 이어받은 신참 조종사 블레어는 에일리언 킬라트가 나브컴을 강탈해서 지구를 정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마이크로 디스크를 우주 전사들의 전투 기지인 타이거 크로의 함장 산스키에게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우주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블레어는 6개월이 걸리는 공간을 나브컴 없이 단 3초만에 공간이동을 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전투기지 타이거 크로에 도착한 블레어는 함장 산스키에게 마이크로 디스크를 건네고 타이거 크로의 전투부대 윙 커맨더에 합류하게 된다. 미모의 윙 커맨더 소령 엔젤의 지휘 아래 킬라트와의 전투에 참여한 블레어는 같이 전투에 참가했던 강인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녀에게 마음을 사로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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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시스템 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는 토미 허들러는 사장의 신임을 얻는다. 그러나 사장이 또 다른 짓을 할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자 스스로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자신이 설치해 안전하다고 믿었던 경비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애인이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괴로워하던 토미는 범인을 사장이라 단정짓고 복수를 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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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랑할 운명의 여인을 기다리는 남자, 플레쳐(Fletcher McBracken: 브렌든 프레이저 분) 어느날 한 여인의 영상이 마법처럼 그의 머리속에 떠오른다. 여인의 얼굴과 대만의 옛 지명을 뜻하는 단어 '포모사(Formosa)'. 플레쳐는 그녀를 찾기 위해 머나먼 나라 대만으로 향한다. 그 곳으로 가면 평생의 배필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만으로 출발하려고 LA공항으로 가고 그 곳에서 우연히 카페 포모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카페를 찾은 플레쳐... 기대감은 현실로 이루어져 플레쳐는 꿈속에서 보았던 여인 로즈(Rosalyn Willoughby: 조안나 고잉 분)를 만나게 된다. 운명처럼 급속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 그러나 플레쳐의 기대와는 달리 로즈가 찾는 건 사랑보다는 현실적인 욕망이었다. 플레쳐의 묘한 매력에 이끌린 로즈는 그와 함께 텍사스로 간다. 그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로즈는 사랑이라는 것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지만 현실 속의 로즈는 그 사랑을 감당하지 못하고 LA로 돌아가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