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빅토리아는 자매다. 아버지는 클라라에게 재산의 대부분을 남기고 죽는다. 클라라가 빅토리아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워지자 빅토리아는 그녀의 살인을 음모하기 시작하는데... 알렉산더 그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자매간의 탐욕과 질투를 묘한 분위기로 과도한 광각 렌즈와 음악 효과를 사용해 심리 표현을 속도감 있게 끌어갑니다.
In 1900, Stepha, the vivacious 30 year old daughter of a wealthy couple, agrees to marry her cousin Paul, who has accumulated large debts as an Austrian army officer. Paul refuses to work or to consummate the marriage, and then his health steadily declines.
Anezka
주인공은 부족함 없는 부르주아적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중산 계급 시민이다. 언제나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라 말하고 아내를 포함한 식구들에게 ‘천사’라고 부르는 그는 얼핏 보기에 마음씨 좋고 너그러운 가장으로 보인다. 하지만 곧 그는 편협한 나치 이데올로기에 물들어 유대인에 대한 살인과 밀고를 서슴지 않는 부역자로 변한다. 사람들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그 생각들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혹은 ‘크리스마스는 삶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읊조리는 그에게 그것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은 제거돼야 마땅한 것이다. 너무나 평안한 얼굴로 교수형을 집행하기도 하는 그는 이데올로기가 낳은 희생자나 다름없다.
A baleful limping man walks through Prague. He is Asmodeus (Juraj Herz), the fiend of lustfulness, entertaining himself by putting together by magic couples of lovers. He only fails at the swimming pool. Zuzana (Jana Sulcová), the good-looking blonde, ignores the men whom the devil foists off onto her. She loves Honza (Václav Neckár) and the boy shares her feelings. The fiend is annoyed by the couple and tries to provoke a row. He sends heavy rain to force them into a hotel and then warns Zuzana's father by phone, but the young lovers manage to get out in time. Then the obstinate Asmodeus takes Honza in his sleep to the Institute for Emotional Disorders, where he shows him the ugly sides of love - hysteria, voyeurism, fetishism, suicide attempts...
A murder in a hospital run by incompetents.
Juraj Herz adapts Bohumil Hrabal's story about a man who works in a junk 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