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o Negishi

참여 작품

외아들
Assistant Director
<동경은 좋은 곳>이라는 무성영화를 개작한 오즈의 첫 발성영화. 오즈는 아들과 어머니라는 비유적 수단을 통해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로 인해 야기된 가족 문제를 심도 깊게 포착해내고 있다. 시골의 면직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을 연명하는 츠네는 사랑스러운 외아들 료스케의 진학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다. 세월이 흘러 료스케는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야학 교사로 밖에는 활동하지 못한다. 아들의 출세를 굳게 믿고 있던 츠네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도쿄로 상경하지만, 장성한 료스케의 삶은 어머니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상태다.
부초 이야기
Assistant Director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1934년 무성 영화이다. 사카모토 타케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키네마 준보 영화상을 수상했다.
동경합창
Assistant Director
대학을 졸업한 오카지마는 보험회사의 내근사원, 그러나 연로한 동료사원이 퇴출당하는 것을 보고 사장에게 반감을 갖게된다. 하지만 그 결과 그도 직업을 잃고만다. 지금은 서양식당을 운영 하지만 학생시절의 선생님이었던 오무라가 오카지마를 고용한다. 그리고 오카지마가 전단지 뿌리는 것을 본 그의 아내는 울음을 터트린다.